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줌마, XXX 찢어져"…키즈카페에 소변 실수한 아이 父 사과문 논란
6,846 34
2024.09.08 00:42
6,846 34
FWinVw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키즈카페에서 소변 실수한 아이의 아버지가 작성한 사과문에 협박성 문구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내 키즈카페 부모의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A씨가 작성한 사과문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자녀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키즈카페에서 바지에 소변을 보는 실수를 했다. 이를 목격한 한 입주민은 이 사실을 관리사무소에 알렸고,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는 A씨에게 청소비를 요구했다.


A씨는 "최근 키즈카페에서 바지에 소변을 본 아이 아빠다. 키즈카페를 이용하시는 입주민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게시판에 키즈카페 소변 글이 올라온 다음 날 관리실로부터 연락을 받아 우리 아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입대의로부터 청소비 45만원을 배상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그런데 자초지종 들어보지도 않고 신고한 여자 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청소비를 배상하라는 문자에 화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QCWyd

A씨는 청소비 배상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지난 4일 입대의 회의에서 청소비를 배상하거나 직접 청소하라는 결론이 났다.


A씨는 "키즈카페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소독하겠다"고 사과하면서도 "게시판에 글을 올린 그분께 영화 '타짜' 대사를 보여드리고 싶다. '아줌마. 신고 정신이 투철하면 리승복이처럼 아가리가 찢어져요'"라고 경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A씨의 억울한 사정은 이해하지만 협박은 도가 지나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



https://naver.me/GMmPmalM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13 09.16 12,8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95,3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3,0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11,9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22,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2,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1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8,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9,6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8,3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69 기사/뉴스 "폴란드 절반 전기 끊겼다" 중·동부 유럽 '20년 만의 폭우'로 수만 명 대피중 2 01:15 1,320
309368 기사/뉴스 김밥 천국 아니고 지옥이었나…‘줄폐업’ 쏟아졌다 왜 18 01:11 2,793
309367 기사/뉴스 [단독] 도착정보 '먹통' 이유 있었다…6년 넘게 '모르쇠'(2호선) 11 01:10 2,690
309366 기사/뉴스 백현, 마카오 실내 흡연 논란…"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 사용, 죄송" [공식입장 전문] 9 01:03 1,085
309365 기사/뉴스 지난달 전 애플 직원이 iOS18이 기존 아이폰 X, 11, 12, 13 등 구형 기기에서 지연 및 배터리 성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던 기사 46 00:09 2,927
309364 기사/뉴스 김밥 천국 아니고 지옥이었나…‘줄폐업’ 쏟아졌다 왜 9 09.16 2,787
309363 기사/뉴스 “한국언론과 민희진, BTS 음해하고 있어” 해외아미 성명 68 09.16 1,900
309362 기사/뉴스 3기 신도시 부천대장 토지보상률 100%...SK그룹 입주 속도 1 09.16 1,358
309361 기사/뉴스 디큐브시티 오피스로 변신 “쉽지 않네” 6 09.16 1,761
309360 기사/뉴스 “하이브는 이미 민희진에 졌다···방시혁, 뉴진스부터 챙겼어야” 21 09.16 2,549
309359 기사/뉴스 “전자담배인데”…엑소 백현, 실내 흡연논란에 사과 “무의식중이었다” 36 09.16 3,269
309358 기사/뉴스 방시혁 "박진영은 그냥 형제…웬만한 인간은 할 수 없는 것 해줘" (딴따라 JYP) 34 09.16 3,835
309357 기사/뉴스 부모 교육·소득 따라 자녀흡연율도 차이 11 09.16 3,304
309356 기사/뉴스 "할아버지 할머니, 손주 용돈은 2000만원까지만 주세요"…왜? 8 09.16 3,230
309355 기사/뉴스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합니다" 20 09.16 3,118
309354 기사/뉴스 백현 마카오서 실내흡연 사과 “반입금지 인지 못해, 실망 드려 죄송” [공식입장 전문] 470 09.16 64,121
309353 기사/뉴스 “연간 관리비용만 2000만 넘어” 생명보험 안 드는 MZ들이 찾는다 3 09.16 2,825
309352 기사/뉴스 ‘소천하다’ 뜻 모르면 무식? 교회 용어? 진실과 오해 24 09.16 2,286
309351 기사/뉴스 추석이라 집에 간다던 요양병원 환자…자택서 복부에 자상 입은 채 숨져 7 09.16 4,468
309350 기사/뉴스 기자가 담배꽁초를 버린 시민을 쫓아가 이유를 물었더니 '한국이라서요. 한국인들은 바닥에 다 버리니까'라고 답변함 35 09.16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