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이
자기가 뭔가 생각나면 상황에 상관 없이 바로 말을 시작 함
'그런데!' '나는!' 하고 말을 시작 해 버림
지금 학교에서 거의 모든 아이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함
그래서
가정 안에서
부모가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애들이 끼어들면
'기다려' 라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함
아이 이야기가 시작 되면
하던 대화를 중단하고 애들을 쳐다 보는 게 요즘
애들 이야기를 귀 담아 들어주고
수용해주라는 말의 잘못된 예라고 볼 수 있다고 함
교실에서 수업 중에
다른 학생이 발표 하는데도 끼어들고,
선생님이 설명하고 있는데도 끼어드는 게
너무 많다고
그야말로 기다려 본 적이 없는,
기다림의 경험이 없고-
부모들은
칭찬을 해주면 좋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아이구 잘한다만 해주거나, 애들 존중해줘야 한다라는 거에 빠진 채
그런 환경 속에 애들을 자라게 하다 보니까
애들이 자기 주장만 내세울 줄 알고
남의 이야기를 못 듣는 게 너무 많아졌다고 함
출처 - 디미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