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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이 노엘과 이렇게 되길 평생 바래왔지만 해체까지 결코 되지 못 했다는 관계

무명의 더쿠 | 09-07 | 조회 수 5245
https://img.theqoo.net/myZRUs

리암은 누가 뭐래도 가수고

본인도 가수에 자부심이 있음


오아시스는 

리암의 목소리와 노엘의 작곡이

이끌어온 밴드임


하지만 리암은 곧 자기가 밴드에 필요없어질까

불안에 떨기 시작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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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가 93-98년간에 한 공연목록인데

그냥 보컬 혹사 레전드였음


공연사이 목이 회복될 텀도 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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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앨범도 레코딩이 빡셌는데

3집은 더더욱 악명 높았음


노엘피셜 3집 레코딩때

리암을 한계까지 몰아부쳐서

일주일간 목을 못 썼을 정도임


https://img.theqoo.net/txDvsh


리암 역시 자기 최대의 강점은 목소리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았기때문에


성대가 무리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자

목관리를 시작하고 발성도 바꾸는 등 노력함


하지만 모든 밴드보컬들이 그렇듯

목은 관리해준다고 잘 버텨주지 않는다


https://img.theqoo.net/irXzZR

자기 목소리가 무너지면

밴드에게, 노엘에게 필요없는 존재가 될까 불안해졌고


심지어 보컬은 노엘도 가능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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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 노래를 부를때는

그냥 가만히 앉아있거나 탬버린치고 있어야함


이러한 요인때문에

언젠간 내 목소리는 지금처럼 나오지 않을텐데

그럼 나는 이제 안 필요해지겠지? 생각한듯


그래서 작곡도 공부하고

실제로 송버드나 I'm outta time같은 좋은 노래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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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암이 원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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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논매카트니같은 관계였던거임


존 레논-폴 매카트니같은 관계는 뭐냐


함께 작곡작사하고

설사 거의 혼자 다 했어도 언제나 둘의 노래로 하던

최고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파트너


서로를 보면 멜로디가 떠오르던

서로가 서로의 작곡가이자 뮤즈


둘이 서로가 무슨일이 있어도 필요한 관계

무슨 일이 있어도 밴드가 필요로 하는 둘


(그래서 15년걸린 형제들과 달리

존과 폴은 싸우고 겨우 4년만에 화해한다)


https://img.theqoo.net/wBTlQo

리암은 평생의 워너비가 존 레논이고


노엘도 난 지미 헨드릭스가 아니라

폴 매카트니가 되고싶어


이럴정도였으니 확실히

레논매카트니처럼 되길 원한 것도 이상한 건 아님


https://img.theqoo.net/GjPaqw

하지만 리암은 결국

난 작곡가가 아니라 가수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했고


솔로를 하면서 작곡에 대한 부담도 잊고

솔로로 스타디움을 돌 정도로 대박나서

자신감도 많이 올라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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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제 2의 레논매카트니가 아니라

제 1의 갤러거형제가 되어 재결합을 성공시켰으니

리암이 원했던 거보다 더 잘 된듯ㅋㅋ


(존폴은 새드엔딩이지만 형제는 해피엔딩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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