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이 다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폭죽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특수효과의 발사좌대를 영화제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은 기기 결함 여부 등을 정밀 검사할 계획입니다.
또 제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해당 무대의 특수효과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과실이 확인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젯밤 9시 반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이 관객석으로 떨어져 1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등 모두 17명이 다쳤습니다.
송재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295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