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에 따르면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팬들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도덕적 가치 훼손, 슈가의 사과문 및 앞서 발매한 방탄소년단 음악을 통해 전한 메시지에 대한 진정성 상실, 오는 2025년 예정된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제한 등을 우려하고 있다.
슈가의 탈퇴 촉구 성명문을 통해 일부 팬들은 “빅히트뮤직은 슈가의 그룹 활동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라”, “슈가는 즉각적인 그룹 탈퇴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라”고 요구 중이며, 공식 입장 표명이 있을 때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달 6일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혼자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입건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음주 측정 결과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27%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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