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흰살 생선'임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의 구분은 단순히 색이 아니라 미오글로빈 함유량으로 구분되는데, 따라서 연어는 흰살 생선에 속하며
연어의 붉은색은 미오글로빈이 아닌 아스타잔틴이라는 색소에 의해 나는 것(낙엽이 주황색인 것도 같은 이유)
연어가 갑각류를 먹으면서 껍질의 색소가 살에 축적되는 원리.
덤으로 사료만 먹여 키운 양식 연어는 살이 하얗거나 연분홍으로 나와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현대 양식장에선 새우껍질이나 효모를 통해 아스타잔틴을 따로 추출해서 사료에 섞어서 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