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서진이네2’가 꼬리곰탕처럼 진한 여운을 남겼다.
9월 6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 마지막 회에서는 열과 성을 다한 서진뚝배기 마지막 영업과 아이슬란드에서의 추억을 나눈 종무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9%, 최고 10.1%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5%, 최고 8.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8%, 최고 3.4%, 전국 평균 3.0%, 최고 3.6%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 회차 가구 및 타깃 시청률은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1회 차 중 10회차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높은 시청률 만큼이나 화제성도 뜨거웠다. 방송 중 스페셜 디저트 메뉴로 등장했던 호떡은 신제품 사전 판매(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 오픈하자마자 완판을 기록했고, 임직원들의 간식으로 등장한 컵 떡볶이는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하는 등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임직원들은 종무식으로 시즌2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메뉴 중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총 176개가 판매된 튀밥 아이스크림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고, 138그릇이 판매된 돌솥비빔밥이 2위에 올랐다. 서진뚝배기의 총 매출은 한화 약 2,900만 원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핫한 인기를 체감케 했다.
https://v.daum.net/v/2024090714395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