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주력상품인 네소베리 누이구루미(누운 인형)
누워있단것 말고도 특유의 초점없고 멍청한 표정이 포인트인 봉제인형 시리즈
애니 러브라이브! 2기 6화에서 나온 장난감에 그려진 그림대로 인형굿즈를 만든게 시초
이 네소베리는 러브라이브란 시리즈를 상징하는 굿즈라고 봐도 될 정도로
팬이라면 최소 하나는 갖고있을만큼 시리즈 굿즈 중에서 최고인기를 자랑함.
기본적으로는 손바닥정도의 사이즈라 어디 가져가기 딱 적당하고
좀 더 크거나 작은 사이즈도 존재해서 취향대로 골라잡기가 가능
최대 사이즈인 테라네소(120cm)의 경우 그냥 갖고 다니기만 해도 주변사람의 시선을 독점할 정도
그리고 캐릭터성도 제대로 얼굴에 나와있는게 네소베리의 장점
시리즈가 오래되며 캐릭터도 수십명 단위로 늘어났지만
네소베리마다 모두 얼굴이 다르기 때문에 단련된 팬이라면 눈코입 만으로도 누구 네소베리인지 구분이 가능할 정도
멍충한 표정이지만 잘 보면 캐릭터의 포인트를 잘 잡아내고 있음
그리고 아이돌물 특성상 의상도 미친듯이 많아서 시리즈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음
덕후 모두 모이는 이벤트 회장에서도 같은 솜뭉치 들고있는 사람 마주치면 신기하게 여길 정도니...
이런 네소베리의 인기로 인해 러브라이브는 남성향 작품 중에선 드물게도 봉제인형이 주력상품인 시리즈가 되었는데
인형굿즈가 아크릴, 피규어보다도 인기가 높음.
당장 럽라 관련커뮤 가서 인형 보관법, 세탁법 물어보면 온갖 팁들이 튀어나올정도
암튼 이런 굿즈가 있으니 팬들이 모이면 이렇게 탑을 쌓기도 하고
여행도 시켜주고
집과 가게를 장식하기도 한다
https://twitter.com/NozomiSuzuhara/status/1613136828093329408
사실상 굿즈를 넘어선 가족 취급이라 네소베리를 험하게 다루면 욕을먹고
바깥구경 자주 시켜주면서 새친구도 주기적으로 들이는등의 네소복지(?)를 실현시키는게 럽라팬들의 미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