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원 125명 요양원 대기만 2500명”… 시니어케어는 제자리걸음
2,714 12
2024.09.07 10:11
2,714 12

zURlDB

“정원이 125명인데 대기자만 2500명이에요.”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에서 만난 조아영 원장은 “다른 무엇보다 접근성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남양주에 있는 다른 요양원에서 대기하다가 자리가 나면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이곳은 본인부담금이 한 달에 90만(4인실)~310만원(치매전담실)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대기자는 항상 넘친다. 도심 가까운 곳에 질 좋은 시설이 흔치 않다 보니 요양원을 알아보려는 가족 단위의 견학은 물론 취재 요청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중략)

 

전문가들은 요양산업 활성화에는 공감하면서도 규제 완화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맡고 있는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 교수는 “영국이나 일본에서도 처음에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금융사가 요양산업에 뛰어들었다가 수익이 안 나자 결국엔 사모펀드에 시설을 넘기고 손을 떼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요양시설 이용자들은 이동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업자의 토지 소유 규제가 사업의 안정성을 어느 정도 담보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77383

 

요양시절이 너무 부족해서 규제를 풀어야 하는데 그러면 또 양극화와 서열화가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함

이래나 저래나 앞으로는 요양원에서 일할 인력도 부족해서 적당히 돈 모아서는 노후 편하게 보내기도 힘들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19 09.15 22,4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91,8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2,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11,9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9,4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2,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6,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3,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4,9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53 기사/뉴스 엑소 백현 실내흡연 모습 포착···식당 테이블서 ‘연기발사’ 270 20:44 19,859
309352 기사/뉴스 조상 묫자리로 알았는데… 파묘하고 보니 다른 사람 묘 1 20:43 576
309351 기사/뉴스 추석이라 집에 간다던 요양병원 환자···자택서 복부에 자상 입은 채 숨져 17 20:42 2,363
309350 기사/뉴스 ‘이병헌♥’ 이민정, 이름 이민전으로 바꿔 “남다른 전 스케일” 6 20:41 3,098
309349 기사/뉴스 연휴 딱 맞춘 '최강 태풍' 쑥대밭 상하이 '대혼란' 3 20:26 1,180
30934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8 20:16 2,166
309347 기사/뉴스 "의사 부족하면 환자 안 받아도 면책"‥환자단체 '걱정' 6 20:14 602
309346 기사/뉴스 남의 조상묘 파헤치고 유골 화장한 60대 ‘집유’…왜? 11 19:29 1,745
309345 기사/뉴스 샘해밍턴 子 윌리엄X벤틀리, 벌써 이렇게 컸다고? 해외 모델 데뷔 6 19:20 3,024
309344 기사/뉴스 ‘졸피뎀 분유’로 생후 100일 딸 숨지게 한 40대…징역 8년 확정 8 19:19 1,506
309343 기사/뉴스 '75년만의 최강 태풍' 버빙카 중국 상하이 상륙‥41만명 대피 3 19:16 1,222
309342 기사/뉴스 리옹 기능올림픽서 한국 종합 2위‥금 10·은 13·동 9개 수확 4 19:14 1,070
309341 기사/뉴스 "직접 응대가 원칙이지만" 스타벅스 진동벨 매장 100개로 늘린다 11 19:07 1,495
309340 기사/뉴스 복지부,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환자 안 받아도 면책"‥응급실 지침 마련 4 19:05 990
309339 기사/뉴스 [KBO] 경기 도중 주심 교체 '늦더위 탈수 증상' 17 18:09 2,784
309338 기사/뉴스 혁신 없는 아이폰16에… 다음 타자 갤럭시 S25 관심 집중 13 17:51 1,453
309337 기사/뉴스 "필요없는건 거절하세요, 공짜라도…그게 `제로 웨이스트` 시작" 11 17:47 2,636
309336 기사/뉴스 '영탁쇼', 오늘(16일) 온다 "이름 건 단독쇼 영광..26곡 무대" 5 17:42 842
309335 기사/뉴스 “바퀴 달린 거실?” 새로운 콘셉트카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사 2 17:26 1,576
309334 기사/뉴스 김우빈, 오늘(16일) '짠한형' 출연…신동엽 만난다 4 16:58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