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2.6%↓(종합)
2,273 3
2024.09.07 08:20
2,273 3

S&P 500 주간 4.3% 하락하며 1년 6개월만에 최악의 한주
경기우려·기술주 매도가 투자심리 악화…브로드컴 10% 급락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대형 기술주 차익실현의 여파로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최악의 한 주를 보내야 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0.34포인트(-1.01%) 내린 40,345.4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99포인트(-1.73%) 내린 5,408.4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6.83포인트(-2.55%) 하락한 16,690.8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4.3%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던 8월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키웠다.

 

앞서 미 노동부는 이날 오전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 증가 폭이 7월보다는 커졌지만 시장 전문가 전망치(16만1천명)는 밑돌았다. 실업률은 7월(4.3%) 대비 낮아진 4.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특히 고평가 논란에 휩싸인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다. 아마존이 3.7% 하락했고, 메타(-3.2%), 알파벳(4.1%) 3%대 이상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는 4.1% 하락했고, 전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향후 실적 전망을 발표한 브로드컴(-10.36%)이 10% 넘게 급락했다.

 

존 핸콕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에밀리 롤런드 수석 투자전략가는 "경기 우려가 촉발한 불안감이 이날 시장 약세를 이끈 동력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에) 나쁜 소식이 (시장에) 나쁜 소식인지, 아니면 나쁜 소식이 (금리 인하로) 시장엔 좋은 소식인지 사이에서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이라며 "이런 불안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18061?sid=101

 

 

연준 2인자 ‘빅컷’ 열어두자 침체우려 더 커져…나스닥 2.55%↓

 

하지만 연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인자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빅컷(50bp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고, 결국 낙폭을 키운 채 마감했다. 월러 발언이 시장이 모르는 고용 및 경기침체 가능성을 내포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진 탓이다. 변동성이 극심한 하루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3080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545 11.01 28,8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10,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3,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7,1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7,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2,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0,7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3443 이슈 [MLB] 올해 다저스 경기 티켓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투어보다 많이 팔렸다 12:37 30
2543442 유머 🐱집사야 우리가 너한테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거냐..? 1 12:36 66
2543441 정보 최근 백인부모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아기 이름짓기 1 12:36 380
2543440 이슈 혼자 한강으로 갔다 사진 몇장을 찍고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옆에있던 아저씨가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달라는거야 궁금하대 9 12:35 776
2543439 유머 국경박 이디야에 파는 수막새 마들렌이 너무 본격적으로 생겨서 엄청 웃었다 9 12:33 695
2543438 이슈 90-00년대 일본에서 사회 현상 수준이였던 여성 아티스트 3명.twt 2 12:33 305
2543437 이슈 배우 정해인 인생캐릭터 넷으로 나뉨.gif 17 12:29 713
2543436 이슈 멜로핑의 실수 2 12:29 342
2543435 이슈 안그래도 잘생긴 애가 포카 장인이라니(인피니트 엘) 9 12:24 671
2543434 기사/뉴스 검찰 나온 김영선 "여론조사 비용 언론 보고 알아‥대한민국이 마녀사냥" 11 12:23 980
2543433 기사/뉴스 본과 4학년도 대부분 휴학할 듯…내년 의사 공급 어떡하나 5 12:23 797
2543432 이슈 비비빅 좋아해서 공장 취직까지 했는데 25 12:21 3,595
2543431 이슈 '불사대마왕' 페이커 4 12:20 989
2543430 이슈 폭탄 테러글 또 올라온 게임축제.jpg 8 12:19 1,632
2543429 이슈 [KBO] KIA 타이거즈 김주찬, 김민우 코치 영입 26 12:17 1,722
2543428 유머 누군가 여대의 학구열을 묻는다면.... 44 12:16 3,765
2543427 이슈 주입식 교육하는데 깜찍하게 힘들어하는 은우아기 7 12:12 1,233
2543426 유머 이번엔 그× 들이 뭘 뻗쳐 입고 나올까.jpg 4 12:12 2,087
2543425 기사/뉴스 홍경X노윤서X김민주, 충격의 대머리에 '입틀막'('런닝맨') 1 12:12 961
2543424 이슈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7 12:1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