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딥페이크 성착취물, 청소년 도박 연관"
3,374 13
2024.09.07 00:43
3,374 13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5080500017

 

 

 "청소년들이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면 성 착취물에 들어갈 수 있는 경로로 이어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권 교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을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돈을 잃기 시작하면 성 착취 등 다른 범죄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딥페이크로 불법 합성물을 만들려면 성 착취 영상물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영상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문제"라면서 불법 영상물 취득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영상 제작 이후 배포 과정을 일일이 차단하는 것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 교수는 또 최근 중고생들이 흔히 당하는 딥페이크 범죄 중에 가해자가 도움을 줄 사람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가해자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너의 얼굴이 딥페이크로 성 착취물에 붙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지우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한다. 피해를 본 아이들은 당황한 마음에 부모나 경찰 등 정상적인 도움을 받기보다 이들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이 일반화하면서 성범죄 외에도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며 "전화로 하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상황이니 피싱범들이 요즘은 영상 통화를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있는 경찰관 사진을 합성한 얼굴을 쓰고 뒷배경도 합성된 이미지를 써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07 11.01 25,1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7,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0,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5,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6,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9,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4,8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3342 이슈 [NINE HEART PICKS] 그래서 민호는 몸이 세 개래? 뭔 하루가 운동하다 끝나네 | 데이즈드 09:44 48
2543341 유머 지브리 남주들의 플러팅 1 09:41 363
2543340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THEE MICHELLE GUN ELEPHANT 'スモーキンㆍビリー' 09:35 45
2543339 이슈 <정년이> 시청률 추이 12 09:34 1,966
2543338 이슈 [LOL] 중국 클로징 멘트) 바다의 끝에는 하늘이 벽이 되고, 산이 꼭대기에 이르면 내가 곧 봉우리가 된다. 9 09:34 853
2543337 기사/뉴스 플레이브 유하민 팬클럽, 학대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3 09:33 332
2543336 유머 스타쉽의 무자비한 대들보 선발기.jpg 5 09:31 989
2543335 기사/뉴스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파산보호 신청 3 09:30 645
2543334 이슈 <지옥에서 온 판사> 시청률 추이 14 09:27 1,785
2543333 유머 두사람에게 배신 당한 설윤의 리액션 8 09:24 895
2543332 이슈 보이스 피싱 피해자 답답하다는 경찰.blind 32 09:23 3,014
2543331 유머 이제 가슴 속에 6천원정도 품고 다녀야하는 계절이 왔다.jpg 34 09:10 3,900
2543330 유머 아이브, 희생을 통해 얻은 계란 깨기 기술 3 09:08 1,100
2543329 이슈 커밍아웃한 배우 클로이 모레츠 35 09:06 8,320
2543328 유머 과거의 페이커 현재의 페이커 12 09:06 2,888
2543327 기사/뉴스 [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부동산360] 15 09:06 3,603
2543326 이슈 <정숙한 세일즈> 시청률 추이 11 09:04 2,809
2543325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 "악마 처단룩, 피팅 많이 했다"[일문일답] 12 09:02 2,366
2543324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18 09:01 1,101
2543323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NEWS 'Fighting Man' 1 09:00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