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애플에 미안”…중국 아너, 초슬림 폴더블폰으로 도발
2,975 6
2024.09.06 23:22
2,975 6

https://naver.me/GV2E8SA6


두께 9.2㎜ ‘매직V3’ 공개


남다른 취재 열기 속에서 아너가 발표한 신작은 “세상에서 가장 얇다”는 폴더블폰 ‘매직V3’. 지난 7월 중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전세계로 범위를 확대하는 제품이다. 

접었을 때 두께가 9.2㎜로 전작(9.9㎜)보다 얇고,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6(12.1㎜)와는 3㎜ 가까이 차이가 난다. 폰이 접히는 부분에 미세한 글씨로 “(더 두꺼운 폰을 산) 삼성전자 고객에겐 미안하다”는 사과문을 새겨놔 화제가 된 바 있다.


...


약점으로 꼽혀온 내구성 논란은 정면으로 다뤘다. 아너의 전작 매직V2는 얇지만 일정 횟수 이상 접으면 화면이 손상되는 등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오는 “(아너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걸로 안다”며 매직V3를 세탁기에 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세탁기에 15분 돌린 뒤에도 멀쩡했다는 게 요지다. 그는 만 번 접어본 뒤 매직V3의 주름 깊이가 78㎛에 불과했다며 “갤럭시Z폴드6(217㎛)와 비교해 보라”고도 했다. 무대 위에서 매직V3를 바닥에 던져 보인 건 덤이다.


아너의 자신감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질까. 시장에서는 아너가 이제껏 보여온 무서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를 보면, 아너는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서유럽 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아너의 올해 2분기 전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 매직V2에 힘입어 1년 전보다 455% 불어난 결과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3분기에 새로운 갤럭시Z6 시리즈를 출시한 만큼 글로벌 선두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아너의 매직V3 가격은 전작과 같은 1999유로(약 300만원)로 갤럭시Z폴드6와 비슷한 수준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406 11.01 24,9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6,8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0,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3,6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6,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9,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4,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73 기사/뉴스 [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부동산360] 6 09:06 975
315272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 "악마 처단룩, 피팅 많이 했다"[일문일답] 2 09:02 793
315271 기사/뉴스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116 07:53 12,262
315270 기사/뉴스 미국에서 러닝 크루가 데이트 앱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38 07:34 7,753
315269 기사/뉴스 나이 속인 한소희, 어쩌다 들통났나‥52억 펜트하우스 등기부등본 조회 237 05:35 26,960
315268 기사/뉴스 집안일이 어때서… 남성 전업주부 23만명 넘었다 26 04:39 4,605
315267 기사/뉴스 성유리, 박한별 이어 '남편 리스크' 네버엔딩…국민 요정이 '옥바라지 신세' 5 04:23 4,088
315266 기사/뉴스 박연수, 전 남편 송종국에 '분노 전 경고'.."애들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지켜" 1 04:22 6,008
31526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아들과 돈독한 애정…유재석 반성 2 01:05 3,608
315264 기사/뉴스 “구글 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달러 내라”…들어본 적도 없는 벌금 때린 러시아 28 00:54 3,735
315263 기사/뉴스 백화현상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전부 사라질 수 있다는 산호초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나옴 28 00:30 5,638
315262 기사/뉴스 강남 8중 추돌 `20대 무면허 여성`…송파구선 유모차 치고 달아나 243 11.02 54,111
315261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대규모 희망퇴직 단행 "파운드리 인원 30% 감원" 224 11.02 45,272
315260 기사/뉴스 미국 할로윈 축제에서 총격 2명 사망 12 11.02 4,963
315259 기사/뉴스 "해달란 적도 없었는데?" 중국은 왜 한국에 비자 면제를 던졌나 48 11.02 7,058
315258 기사/뉴스 하이브 또 내부문건 공개…"역바이럴 실제 진행됐다" 17 11.02 3,635
315257 기사/뉴스 서해선 연장 90㎞ 신설 철도노선 개통…수도권 서부~충남 '1시간' 10 11.02 1,827
315256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10대 여성 약 25.2%·20대 여성 약 18% 이탈 507 11.02 37,039
315255 기사/뉴스 '불닭'이 효자‥라면 수출 첫 10억 달러 돌파 4 11.02 1,098
315254 기사/뉴스 "킨텍스에 폭발물" 10대 자수‥"줄 길어 홧김에" 6 11.02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