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 출연했던 송선미는 "지금이라면 악플에 시달렸다"는 말에 "사투리 때문에? 사실 내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했다. 예를 들면 연기 논란 얘기가 있으면 배우들은 되게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지 않나. 근데 그때 제 사투리를 보고 연기 논란 이렇게 올라오니까 좀 안심이 됐다. 연기 논란이라는 거에 상처를 안 받아도 되겠구나, 굉장히 근거 없는 자신만의 얘기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제가 부산 사람이고 부산에서 이십몇년을 살았고 부산 사투리를 했는데 '그게 부산 사투리가 아니다', '부산 사투리가 이상하다'고 하니까 '이 사람들 모르고 그냥 막 얘기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니까 오히려 영향을 안 받았다. 되게 재밌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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