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범죄, 그동안 온라인 성범죄 방치한 정부 책임"
2,538 34
2024.09.06 20:31
2,538 34

https://youtu.be/kDtvJTWl9m4?si=8DGzMfZ8DQa-iW3Y




앵커 ▶

누군가 내 얼굴 사진으로 딥페이크 합성물을 만들어 유포할지도 모른다는 공포.

일상이 돼서는 안 될 공포가 퍼져 나가는 동안, 안이하게 대응해 온 정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이제라도 엄벌에 처해달라 요구하는 집회가 지금 서울 종로에서 진행 중인데요.


-


[최지수/시민]
"성착취영상을 피해자가 직접 찾고 PDF로 정리해 가야 경찰은 사건을 받아주었고 '어차피 못 잡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해자들은 이제 자신들이 잡히거나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도경/'한양대 지인능욕 사건' 피해자 대독]
"강력한 처벌법을 통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추가 범죄를 예방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시켜 우리 사회를 자정하는 것입니다."

앵커 ▶
소극적인 수사는 물론이고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반 여성인권 기조도 문제다, 이런 지적도 나왔다고요.

기자 ▶
그렇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도하고, 여성폭력 피해 지원과 방지를 위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 후퇴 기조가 지금 사태의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입니다.

결국 이런 기조가 여성 대상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들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피해자 개개인, 또는 가해자 개개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이제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제은효 기자 

영상취재: 강종수 / 영상편집: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28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6 09.14 37,6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8,7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5,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8,2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8,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0,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4,2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2,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3,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36 기사/뉴스 김우빈, 오늘(16일) '짠한형' 출연…신동엽 만난다 4 16:58 341
309335 기사/뉴스 사촌오빠가 이럴 줄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엄마도 쓰러져 6 16:48 857
309334 기사/뉴스 소녀시대 효연! 수영 말 무시하다!!!! 10 16:40 928
309333 기사/뉴스 "월급만으로는 못 살아"…퇴근 후 쇼츠 찍고 블로그 쓰는 직장인들 18 16:26 3,075
309332 기사/뉴스 "2천만원으로 결혼 가능할까요"…신혼부부 울리는 웨딩 비용 18 16:18 2,801
309331 기사/뉴스 "아이폰16 첫주말 판매량 13%↓…프로모델 부진 때문" 37 15:08 3,151
309330 기사/뉴스 日 에도 시대 배경 ‘쇼군’ 에미상 18관왕…“비영어권 역사 만들어” 17 14:59 3,320
309329 기사/뉴스 '전원 구출' 군산 어선 전복 사고 사망자 발생...선장 등 3명 숨져 5 14:57 2,288
309328 기사/뉴스 두 달 만에 또…트럼프 골프클럽서 두 번째 암살 시도 16 14:38 4,100
309327 기사/뉴스 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351 14:24 44,330
309326 기사/뉴스 유아인·김호중 옥중추석…수제비·곤드레밥 먹는다 17 14:09 2,018
309325 기사/뉴스 아들 얼굴에 비닐봉지 씌워 가둔 현직 경찰관…아동학대 혐의 입건 8 14:04 1,485
309324 기사/뉴스 [단독] "이웃집 주민이 폭행당하고 있다"…교제폭력 후 도주하다 추락한 남성 51 14:02 4,253
309323 기사/뉴스 군산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선원 8명 중 3명 사망(종합2보) 2 13:55 1,436
309322 기사/뉴스 인간적 소통 고수해온 스타벅스…벨 울리는 매장 100개 육박 14 13:55 2,802
309321 기사/뉴스 '베테랑2' 독주 속 추석 극장 민심 얻을 또 다른 영화는? 5 13:54 1,160
309320 기사/뉴스 ‘톡파원25시’ 이찬원, 두 눈이 번쩍…‘코X콜라 비법이 눈앞에?’ 2 13:26 944
309319 기사/뉴스 NCT WISH에게 빠지는 시간 단 3분, 오늘(16일) 수록곡 MV 공개 4 13:26 733
309318 기사/뉴스 한일 공동 안보선언까지 하라고? 임기 중 가능성 ‘글쎄’ [FM리포트] 7 13:24 1,001
309317 기사/뉴스 입주민 간 다툼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 뇌사 빠져 24 13:18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