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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갑질 폭로하겠다" 협박한 신현준 전 매니저, 실형 선고 후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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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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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에게 ‘갑질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A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검찰은 형 집행을 위해 A씨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6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7일이 지나도록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5일 형이 확정됐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사 항소로 진행된 2심 공판 내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항소심 내내 연락이 닿지 않자 검찰과 경찰이 A씨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지난 4월 공시송달 명령이 내려졌다. 공시송달은 법원이 관보 등에 소송 서류를 올리면 상대방에게 전달됐다고 간주하는 절차다.

항소심 재판부는 공시송달 명령 후 두 차례 공판 기일이 지나도 출석하지 않은 A씨에 대해 소송촉진특례 규정을 적용해 불출석 상태로 실형을 선고했고, 재판이 마무리됐다.


https://naver.me/FnmVTO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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