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파견한 군의관 세 명이 모두 근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어제 이 병원 응급실에 투입된 군의관 한 명과 오늘 추가 배치된 군의관 두 명은 각각 출근 첫날 "근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뒤 기존 근무지로 돌아갔습니다.
아주대병원 측은 "군의관 한 명은 어제저녁 복귀했고, 다른 두 명은 오늘 출근해 면담한 뒤 돌아갔다"며 "현재는 응급실에 배치된 군의관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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