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대통령 방문 응급실, 왜 텅 비었지?…김한규 “환자 못들어가서”
4,583 21
2024.09.06 17:11
4,583 21
FCUMvt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응급센터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응급실에) 가보면 아마 평온해 보일 것”이라며 “많은 환자들은 응급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근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나기 전 응급실을 찾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돌았다는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김 의원은 5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제 경험상, 의사가 적어서 (환자가) 들어와 봤자 치료를 못 하니 (응급실로) 못 들어오게 한다”며 “그래서 병원에 가보면 의사도 적고, 환자도 적어서 현장에 가본다고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4일 저녁 윤 대통령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경기 의정부 가톨릭성모병원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보면,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는 윤 대통령 뒤쪽 병상은 모두 비어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5일 한국방송 라디오 ‘뉴스레터 케이(K)’에 출연해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했는데 환자가 없는 배경사진을 보고 약간 당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hngPDu
김 의원은 표면적으로 ‘평온해 보이는’ 응급실의 바깥 상황은 내부와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응급실 앞에 응급차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고, (병원에서) 안 받아주니까 응급차 기사들끼리 지금 어디가 상황이 나은지 그나마 (어느 병원이 환자를) 좀 받아주는지 (정보를 교환하며) 대기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실제로 응급 상황을 겪어봤거나, 응급 상황이 아니더라도 대학병원이나 3차 진료기관에 가는 환자가 주변에 있는 분들은 다 겪어봤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vcf5yxw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6 09.14 37,1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8,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4,5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6,32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8,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0,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3,4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2,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3,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31 기사/뉴스 "아이폰16 첫주말 판매량 13%↓…프로모델 부진 때문" 33 15:08 2,302
309330 기사/뉴스 日 에도 시대 배경 ‘쇼군’ 에미상 18관왕…“비영어권 역사 만들어” 16 14:59 2,233
309329 기사/뉴스 '전원 구출' 군산 어선 전복 사고 사망자 발생...선장 등 3명 숨져 5 14:57 1,655
309328 기사/뉴스 두 달 만에 또…트럼프 골프클럽서 두 번째 암살 시도 16 14:38 3,353
309327 기사/뉴스 작년 룸살롱 등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원 290 14:24 30,901
309326 기사/뉴스 유아인·김호중 옥중추석…수제비·곤드레밥 먹는다 17 14:09 1,688
309325 기사/뉴스 아들 얼굴에 비닐봉지 씌워 가둔 현직 경찰관…아동학대 혐의 입건 8 14:04 1,292
309324 기사/뉴스 [단독] "이웃집 주민이 폭행당하고 있다"…교제폭력 후 도주하다 추락한 남성 49 14:02 3,807
309323 기사/뉴스 군산 해상서 어선 전복…구조된 선원 8명 중 3명 사망(종합2보) 1 13:55 1,307
309322 기사/뉴스 인간적 소통 고수해온 스타벅스…벨 울리는 매장 100개 육박 13 13:55 2,405
309321 기사/뉴스 '베테랑2' 독주 속 추석 극장 민심 얻을 또 다른 영화는? 4 13:54 994
309320 기사/뉴스 ‘톡파원25시’ 이찬원, 두 눈이 번쩍…‘코X콜라 비법이 눈앞에?’ 2 13:26 845
309319 기사/뉴스 NCT WISH에게 빠지는 시간 단 3분, 오늘(16일) 수록곡 MV 공개 4 13:26 662
309318 기사/뉴스 한일 공동 안보선언까지 하라고? 임기 중 가능성 ‘글쎄’ [FM리포트] 7 13:24 922
309317 기사/뉴스 입주민 간 다툼 말리다 폭행당한 60대 경비원 뇌사 빠져 24 13:18 2,810
309316 기사/뉴스 터널 속 역주행 차량에 일가족 참변…운전하던 가장 사망 5 12:55 1,702
309315 기사/뉴스 화장실 위치 묻자 "청소 먼저 할께요"···점주 수상한 행동에 '경악' 7 12:54 4,299
309314 기사/뉴스 “하루 아침에 장애인 됐다”…아파트 엘베 기다리다가 ‘날벼락’, 아파트 측은 “책임 못져” (피 사진 주의) 31 12:53 7,063
309313 기사/뉴스 “누군가 내 집을 부숴버렸어요”…당장 잘 곳도 없어 ‘망연자실’ 11 12:52 3,351
309312 기사/뉴스 박나래, '절친' 키 콘서트서 열광 "사랑해요…나는 샤월이 되었다" 6 12:48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