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여사 명품백' 수사심의위 시작…오후 늦게 결론 나올듯
1,318 9
2024.09.06 15:36
1,318 9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황윤기 이도흔 기자 =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는 게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열렸다.

수심위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현안위원회(현안위)를 열고 김 여사에 대한 공소제기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현안위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수심위원 중 무작위 추첨으로 15명을 뽑아 구성됐다.

심의 대상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샤넬 화장품 세트 등을 받은 행위를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수수, 알선수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변호사법 위반, 증거인멸 혐의 등 총 6개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수 있느냐다.

현안위원들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각각 제출한 A4 용지 30쪽 분량의 의견서를 검토하고 의견 진술을 듣는다.

수사팀은 PPT 자료를 준비해 김 여사가 받은 디올백 등에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 등이 없는 만큼 청탁 대가가 아닌 '취임 축하 선물'이거나 '접견을 위한 수단'으로 판단한 근거를 조목조목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역시 무혐의 주장을 펴고 있다.

앞서 최 목사가 스스로 청탁 용도가 아닌 선물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점,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건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은 점, 가방 수수 당시 통일TV 송출 중단이란 현안 자체가 없었던 점 등을 근거로 삼는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수심위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직무 관련성이 없거나 대가성이 없다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전달한 최 목사와 이를 보도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대검찰청 앞에서 농성하며 진술 기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수심위 안건의 피의자 혹은 피해자가 아니라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2시께 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제든지 저를 수심위 회의에 불러 의견을 들어 달라는 취지에서 이 자리에서 대기할 예정"이라며 "검찰은 명품가방 동일성 검증 과정에 저를 참여시키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등 편향된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17032

 

 

 

 

검찰측과 김건희측 의견 진술만 듣는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화약품X더쿠] 자도자도 피곤한 사람은 일단 이거 먹어봐야함 💚피로에 빠른 답! 퀵앤써 체험단 모집💗 (100명) 508 09.15 20,6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8,7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5,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8,2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18,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0,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14,2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32,2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3,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275 정보 [나 혼자만 레벨업] 내년 1월 공개 예정/ 공개전 극장 상영 예정 17:16 1
2502274 이슈 NCT 지성 인스타 업데이트 17:15 31
2502273 정보 9월에 꼭 가볼 여행지.jpg 17:15 189
2502272 이슈 추석 명절 양수기함에서 흘러내리는 핏물.jpg 14 17:11 1,771
2502271 이슈 유가네닭갈비 의외의 사실 13 17:10 1,416
2502270 이슈 서강준 인스타그램 업뎃 7 17:10 474
2502269 이슈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는 라이즈 앤톤 어제 찍힌 사진들 8 17:09 615
2502268 이슈 [kbo] 기아 김도영 37호 홈런!! (오늘 두개째✌️) 89 17:05 1,496
2502267 정보 어이쿠! 왕자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화판 작가인 악역 영애 라이트 노벨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니화 결정.jpg 4 17:04 829
2502266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17:03 161
2502265 이슈 먹으면 깜짝 놀랄걸요 진짜로?🧑‍🍳ㅣ2024 추석ㅣ백현 BAEKHYUN 17:03 119
2502264 이슈 데이식스가 본격적으로 차트 최상위권 찍으며 라이징 루트 시작된듯한 앨범 27 17:01 1,829
2502263 이슈 미야오 MEOW 멜론 일간 87위 (🔺8 ) 9 16:58 386
2502262 기사/뉴스 김우빈, 오늘(16일) '짠한형' 출연…신동엽 만난다 4 16:58 564
2502261 정보 순애 헤테로 만화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애니화 결정.jpg 6 16:58 885
2502260 이슈 하이브가 미상의 회사 주식 51%를 2500만 달러에 샀다는 보도 36 16:56 3,489
2502259 유머 아니 부산워터밤때 의상 걸려잇는거 보는데 왤케 손바닥만함 (주어 백호(강동호)) 7 16:56 1,603
2502258 이슈 어느 이중간첩 이야기 8 16:55 1,103
2502257 이슈 오늘 유아인 김호중이 먹은 점심밥 17 16:54 3,488
2502256 유머 대한민국 작가가 악역이름 정하는 방법...JPG 8 16:53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