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정은지 스토킹 50대女, 용서는 없었다..항소 기각 '유죄 확정'
6,470 32
2024.09.06 14:56
6,470 32

tcLeSG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1-2형사부(나)는 지난 5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조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 검사와 조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조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조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내용 담긴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이용해 총 544회의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배달업에 종사 중이던 조씨는 2020년 5월 KBS 본관에서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정은지 차량을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던 중 경찰에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씨는 정은지 소속사의 경고에 "다시는 문자를 안 하겠다"라고 했는데도 반복적인 문자를 보냈고 결국 정은지 소속사가 2021년 8월 조씨를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정은지가 2021년 12월3일 "버블 앱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조씨는 그 직후 다시 인스타그램 앱을 이용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일반적으로 팬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보낼 법한 응원, 관심, 애정 등을 표시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가 일반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 버블앱 등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의 접근, 연락까지 동의나 허락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 불안, 두려움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형을 면한 조씨는 혐의 부인과 함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이후 검찰도 항소하며 쌍방항소로 2심으로 넘겨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6408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404 11.01 26,9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3,5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57,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92,86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2,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6,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8,4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6,6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4,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79,5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3303 기사/뉴스 나이 속인 한소희, 어쩌다 들통났나‥52억 펜트하우스 등기부등본 조회 8 05:35 1,164
254330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3 05:35 131
254330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30 133
254330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5:27 156
2543299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TꓸMꓸRevolution 'ignited -イグナイテッド-' 05:27 92
2543298 이슈 어라...? 나갈 수가 있네...? 1 05:21 655
2543297 유머 AI가 지구를 지배할 날이 머지 않은 이유...jpg 3 05:15 973
2543296 이슈 페이커 : 월즈만 보고 준비하기로 했다 6 05:13 1,425
2543295 유머 롤드컵 결승 5꽉을 미리 알고있었던 챗GPT 6 05:04 1,357
2543294 유머 현재 롤 안하는 사람 심정 4 04:55 2,239
2543293 이슈 페이커 음원내면 멜론 탑백 가능한지 궁금한 달글 39 04:53 1,957
2543292 정보 진수야 22살이면 뭐든 아직 늦지 않은거겠지..? 8 04:48 2,160
2543291 이슈 페이커 탈룰라...jpg 12 04:44 2,934
2543290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0편 1 04:44 466
2543289 이슈 BLG 빈)티원을 상대하면서 얻은것에 대한 질문 답변 9 04:41 2,000
2543288 기사/뉴스 집안일이 어때서… 남성 전업주부 23만명 넘었다 6 04:39 1,256
2543287 이슈 활동기 미모 미친거같은 어제자 카리나 팬싸 3 04:31 1,566
2543286 이슈 페이커한테 롤 훈수두는 사람.jpg 10 04:29 3,918
2543285 유머 피넛 월즈 징크스 지리네 16 04:28 2,569
2543284 기사/뉴스 성유리, 박한별 이어 '남편 리스크' 네버엔딩…국민 요정이 '옥바라지 신세' 5 04:23 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