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나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코드 쿤스트, 이주승이 고강도 선무도 수련 체험에 기진맥진한 모습이 포착됐다. 템플 스테이에서 느끼는 '유격 훈련의 맛'에 곡소리를 쏟아내는 '코주무'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절 마니아' 전현무는 '주도인(주승+무도인)' 이주승을 위해 선무도 수련을 신청했다. 불가의 전통 수련법인 '108계단 수련'부터 '발차기하고 계단 내려가기' 등 고강도 수련이 이어진다. 혈기 왕성한 프랑스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무도 수련에 전현무는 시작부터 "으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한다. 템플 스테이에서 느끼는 유격 훈련의 맛에 정신까지 혼미해진 전현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고강도 훈련 후 정상에서 그림 같은 자연을 보며 10초 동안 명상에 빠진 '코주무'는 육체의 고행을 통해 각자 나름대로 쌓은 마음의 수양을 털어놓으며 뿌듯해한다. 그러나 정상에서 내려온 이들 앞에 네버 엔딩 '육체 고행'이 이어진다. 특히 전현무의 아등바등 요가 동작에 수련 현장은 '갑분 웃참(갑자기 분위기 웃음 참기) 챌린지'가 펼쳐진다고.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외국인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코리스타(코쿤+바리스타)'로 데뷔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전현무는 "너의 첫 국제 무대(?)다"라며 바람잡이로 활약해 수련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코리스타의 커피 맛이 과연 외국인 수련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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