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명 피아니스트 A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수 차례 입상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A씨가 성매매하던 당시 상황이 녹취된 증거물을 지난달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태"라며 "형사 절차 진행 중이고 수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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