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새 토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제공
박정철은 "다인이가 태어나고 육아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번 봄에 학교에 입학하며 급변했다.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독립심이 많이 생겼더라. 데이터도 경험도 없는 상황에서 당황스러웠다. 그러던 와중에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게 됐다. 다인이 연령대뿐만 아니라 골고루 포진돼있기 때문에 자녀와 부모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프로그램의 성장성을 확신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딸 이야기를 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정철은 "걱정하는 버릇이 생겼다. 아들이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것 같다. 세상이 너무 험하다. 딸 이야기를 하면 감정이 차오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주변 선후배들을 보면 갱년기가 의심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906115708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