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성훈은 사랑이와 함께 '내생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같이 했다. 우리 사랑이를 많이들 사랑해 줬다. 그떈 귀여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 시작했는데, 이번엔 사랑이가 도전해 보고 싶다더라. 그 모습을 나도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랑이는 '내생활'에서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 부쩍 성장했다고. 추성훈은 사랑이에 대해 "확실히 갔다 오고 많이 변했다. 한국 나이로 치면 사랑이가 14살이다. 우리 아파트가 20층에 있는데, 거기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도 못 가는 성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다녀오고 나서, 확실히 달라졌다. 혼자 친구랑 놀러 나가는 것도 못 해서 우리가 픽업을 해야 했다. 그런데 혼자서 택시 타고, 돈도 내고 하더라. 너무 좋은 경험이 된 거 같더라"며 "기쁘지만 슬프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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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 애기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