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의 육군부대에서 부사관이 용변을 보는 병사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23일 포천시에 있는 육군부대 소속 상병이 '화장실에서 자신을 촬영했다'며 근처 중대 소속 중사를 군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당 상병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었는데, 인근 중대 소속 중사가 자신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해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270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