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사랑꾼으로 소문난 지진희는 “결혼 20년간 아내가 안 예뻐 보였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혀 또 한 번 母벤져스를 설레게 했다. 하지만 지진희는 아내에게 일주일 용돈으로 달랑 5만 원을 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의 답답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용돈 인상을 제안했지만 겨우 2만 원만 올려준 아내에게 서운했던 지진희는 더는 참을 수 없어 결국 파격적인 방법을 시도해 용돈 인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연 지진희가 선택한 충격적인 ‘용돈 인상’ 묘수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진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듣는 잔소리가 바뀐다”라고 털어놨다. 투철한 절약 정신을 가진 아내 탓에 에어컨 온도를 낮출 때도, 화장실을 다녀올 때도 눈치를 보게 된다는 지진희의 하소연에, 종국 母는 “우리 집이랑 똑같다”라며 폭풍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지진희는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눈에 반해 연락처까지 교환했지만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은 사연을 풀어놓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이 있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906101931553?x_trk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