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캡처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0%로 8주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8주 연속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그 중 총 6회에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녹화 당시 생일을 앞둔 염정아를 위한 생일파티가 펼쳐지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동생들이 몰래 깜짝 이벤트를 위한 작전을 진행한 것. 안은진과 덱스는 영덕 민들조개를 잡아 만든 비상금으로 생일 케이크를 구입했고, 안은진과 박준면의 깜짝 공연과 함께 덱스가 케이크를 들고 나와 염정아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그동안 동생들을 세심하게 챙긴 염정아를 이날만큼은 동생들이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동안 노래와 함께 남다른 흥과 케미를 자랑했던 사 남매의 첫 노래방 나들이도 관심을 모았다. 덱스가 노래방 기피곡으로 꼽히는 '고해'를 선곡하자, 안은진은 학창 시절 '고해'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불러 공격을 받았던 썰을 털어놨다.
이에 보란 듯 덱스가 "허나 은진만은~"이라고 개사해 열창했고, 덱스의 플러팅에 안은진은 "최악이다. 개명하겠다"라고 질색하는 등 찐 남매 케미를 자랑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박준면이 '빗속에서'를 선곡했고, 박준면의 저세상 소울에 염정아와 안은진, 덱스는 "찢었다"라고 열광했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4090609013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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