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TV조선 드라마 ‘DNA 러버’의 정인선이 첫 데이트를 앞두고 전설의 리액션을 소환하는 180도 탈바꿈 ‘대환장 메이크 오버쇼’를 선보인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DNA 유전자가 운명의 짝을 알고 있다’라는 독특한 소재와 평범하지 않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쫄깃한 서사, 일러스트와 그래픽, CG 등 로코 감성을 높여주는 눈 호강 영상미가 어우러지면서 ‘신개념 로코’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인선이 ‘DNA 오타쿠 첫 데이트’를 위한 ‘180도 메이크 오버’ 현장으로 연구원 동료 주희재의 충격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극 중 한소진이 딱딱한 연구원 복장이 아닌 러블리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채 연구실 복도를 걸어가는 장면. 특히 사랑스러운 웨이브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걷던 한소진이 어디선가 불어오는 강풍에 마릴린 먼로처럼 스커트를 부여잡자, 비케이(주희재)는 깜짝 놀라 마시던 오렌지 주스를 입에서 주르르 흘리는 전설의 리액션을 펼친다. 시작 전부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 한소진의 ‘DNA 오타쿠 첫 데이트’는 어떤 결과를 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정인선의 ‘대환장 파격 변신쇼’ 장면은 연기와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함박웃음의 향연 속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정인선이 “누구시죠?”라는 주희재의 극 중 대사에 웃음 버튼이 눌러진 듯 연신 웃음보를 터트리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것. 더욱이 정인선은 강풍기 앞 마릴린 먼로 재현 장면에서 걱정스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능수능란한 포즈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정인선은 연기에 대한 집념과 열정뿐 아니라 태도와 마인드까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배우”라며 “다부진 연기 내공으로 로코 요정답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인선이 첫 데이트에서 또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이번 주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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