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배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영화 데뷔한 푸바오, 개봉 첫날 1위
3,065 9
2024.09.05 21:31
3,065 9
https://youtu.be/sy4YPP9FIaA?si=VVUaU59a3My6NwlM



지금 추석 극장가에 새로운 국민배우가 등장했습니다.

용인 푸씨, 푸공주에서 이제는 푸배우로 변신한 푸바오 이야깁니다.

선물처럼 찾아 온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았기에 팬들은 매 순간 진심이었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푸바오와의 추억이 한 폭의 스크린에 담겼습니다.

영화 안녕 할부지입니다.

[강철원/푸바오 사육사 : "걸음마를 떼고 아장아장 걸어와서 제 다리를 붙잡고 나무를 오르면서…. 어떤 성장 과정들이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그런 것들을 해내더라고요."]


"눈물 버튼 제대로 눌렸다", "손수건 아닌 수건을 준비하라"는 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봉 첫날인 어제 관객 3만9천여 명을 불러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에는 이별 3개월 만인 지난 7월,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애틋한 재회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촬영에 참여한 심형준 감독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며 "자세히 보면 카메라가 흔들리는 게 느껴진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극장가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 푸바오 파워.

무선이어폰 케이스, 키링 등 각종 굿즈는 물론, 햄버거에도 등장해 이미 유통가에선 섭외 1순위 인기 모델로 등극한 지 오래죠.

푸바오 탄생의 주역인 에버랜드는 관련한 굿즈 400여 종을 출시해 총 330만 개를 팔았습니다.


지난해 11월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푸바오 팝업스토어는 1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안겼습니다.

한 마리의 동물이 탄생부터 이별까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그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것 역시 푸바오가 처음입니다.

코로나 시기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했던 많은 이들이 푸바오를 향했고, 이후 공고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단순한 '동물원 스타 마케팅'이 아닌 하나의 '신드롬'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강철원/사육사 : "저는 푸바오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들이 '푸바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정말 자신들이 육아를 하는 것처럼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고…."]


최근 푸바오가 가임신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중국 현지 소식도 들립니다.



https://naver.me/F6ll1WIh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98 11.01 23,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98,1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49,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85,8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40,5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4,2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6,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2,8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7,6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70,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52 기사/뉴스 美 빌보드 "베이비몬스터, 2024년 가장 유망한 신인" 집중조명 1 20:54 83
315251 기사/뉴스 조세호 결혼식 좌석 배치 차별 있었나? 주우재 불만 폭발..."식장 밖이야" (놀면 뭐하니) 12 20:47 2,704
315250 기사/뉴스 남윤수, 부친에 신장 이식한 이유…"생존율 20%, 13년 기다려야 한다고" ('대도시의 사랑법') [인터뷰 ②] 16 20:42 1,349
315249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오늘 최종회 80분, 새드? 해피? 5 20:38 477
315248 기사/뉴스 소녀시대 태연, 디즈니 찢고 나온 비주얼..고혹적인 탱루엘라 9 20:33 1,376
315247 기사/뉴스 리:레볼루션 부산 롯데백화점 팝업, 팬들로 북적 4 20:16 918
315246 기사/뉴스 [속보] 화천 북한강서 토막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주변 수색 중 7 19:58 1,892
315245 기사/뉴스 전현무, ‘학폭 의혹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에 딱 한 마디 “웰컴백” 10 19:57 1,191
315244 기사/뉴스 [ET현장] FT아일랜드 이홍기 "XX 억울하고 세상이 억까…죽을 때까지 음악한다" 335 19:57 27,520
315243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이정재가 밝힌 빨간 머리를 한 이유 “끔찍한 상황 겪고…” 5 19:54 2,263
315242 기사/뉴스 KTX 열차 문 안 열고 역 지나쳐…승객 불편 16 19:47 3,508
315241 기사/뉴스 독일 오늘부터 성별 스스로 결정…한달간 1만5천명 신청 52 19:44 1,898
315240 기사/뉴스 14년만 ‘개콘’ 뜬 심형래 “내가 MZ에게 통할까” 고민 (개그콘서트) 19:44 524
315239 기사/뉴스 세븐틴, '레이트 쇼 미 뮤직'도 접수… 美친 활약 19:42 493
315238 기사/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수척한 얼굴로 복귀 "그렇게 될 줄 몰랐다" 362 19:35 37,226
315237 기사/뉴스 유승호, 알고보니 더 더 매력적인 [스타★톡톡] 5 19:32 712
315236 기사/뉴스 '♥박수홍' 김다예, 미접종 직원 지적 논란에 "저격 NO, 갑론을박 될 줄 몰라"[전문] 44 19:26 4,935
315235 기사/뉴스 [단독] 23기 정숙 '성매매 절도' 논란 '궁금한 이야기 Y'도 나섰다 1 19:24 1,754
315234 기사/뉴스 김윤아, 매달 입원 치료 받는다더니 11월에도 병원行 "선천성 면역 결핍 때문에.." 7 19:22 3,151
315233 기사/뉴스 공부하라고 줬더니 … 무상 노트북 ‘부수는’ 학생들 455 18:44 4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