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연금 "국내 주식에는 한 푼도 투자하지 않는 게 적절"
4,373 39
2024.09.05 18:45
4,373 39

NgAlAy
 

국민연금이 자산별 최적 투자 비율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국내 주식에는 한 푼도 투자하지 않는 게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주식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 등에 비해 수익률은 낮은 반면 변동성은 크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전체의 14.2%(올 3월 기준)에 이르지만 지금과 같은 수익률과 변동성이라면 코스피 등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를 접는 게 낫다는 뜻이다.

국민연금은 그간 국내 주식 투자 목표 비중을 5년 뒤인 2029년에는 13%까지 낮추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추기 위한 고육책인 측면이 있지만 국내 기관 중 가장 큰손인 국민연금마저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사실상 배치되는 결정을 내렸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연금 고갈 상황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수익률 1%포인트당 기금 고갈을 약 6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양자택일 상황에서 밸류업보다는 연금 확보를 우선시할 수 있다는 현실론이다.

 

서울경제 천민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48823?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157 00:09 5,1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5,2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63,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03,6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09,9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2,3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9,4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9,9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9,0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949 이슈 충격적인 지적장애 3급 아빠가 13살 친딸 수년 간 성폭행...jpg 20 09:07 1,271
2501948 유머 [KBO] 예술은 원래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법 4 09:01 872
2501947 기사/뉴스 6개월간 가르친 중학생 몰래 촬영하려다 걸린 강사‥징역형 집행유예 2 08:56 592
2501946 유머 하이힐 신은 카리나.gif 9 08:54 2,180
2501945 이슈 갤럭시 : 사진에 추가하고 싶은것을 그려보세요 45 08:52 2,706
2501944 이슈 🎉<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3 08:52 399
2501943 기사/뉴스 20년만에 부활한 소아과 '행복한 오픈런' -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소아청소년과 개설 4 08:50 774
2501942 유머 🐼 내가 여기까지 널 어떻게 데려왔는데 13 08:46 2,519
2501941 정보 윤계상 인스타 업로드 1 08:45 1,473
2501940 이슈 뉴진스 'Hurt',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9번째 기록 11 08:41 446
2501939 기사/뉴스 "유 솔로?"..기안84, 외국女와 커플댄스 추다가 도망 '비매너' [음악일주] 1 08:34 2,366
2501938 기사/뉴스 백종원, "넌 애가 없어서 그래!" 안보현에 결국 호통 ('백패커') [종합] 154 08:34 12,623
2501937 기사/뉴스 '런닝맨' 홍진호, "천수연이 송지효인 줄 몰랐다"…유재석,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해서 이름이 3개" 너스레 10 08:29 2,105
2501936 이슈 루이바오 '나는 왕머리가 아니야' 23 08:28 2,163
2501935 기사/뉴스 ‘사랑의하츄핑’ 100만 돌파.. 한국 애니 12년 만의 쾌거 20 08:26 1,257
2501934 기사/뉴스 ‘개통령’ 강형욱 새 출발...“솔루션 필요한 반려견, 100% 무료” 17 08:24 2,291
2501933 이슈 하나님께 모두 드렸다. 우리 교회 건축헌금으로 40 08:24 4,333
2501932 이슈 곰의 땅굴에 들어간 미친남자 9 08:22 1,529
2501931 기사/뉴스 벌써 1800만 장 팔렸다…'오공' 열풍에 한국은 참담, 왜 130 08:18 14,155
2501930 이슈 [MLB] 조금전 오라클파크에서 우타자 최초로 스플래시 히트를 친 엘리엇 라모스 4 08:16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