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 4명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철문을 지지하는 경첩이 부식된 탓에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 여성 2명이 철문을 잡고 흔든 사실도 CCTV로 확인해 사망 사고와 인과 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이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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