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삼순’ 감독 “현빈 캐릭터, 지금 시대 감각과 안 맞아…태도·화법 최대한 편집”
3,237 20
2024.09.05 17:46
3,237 20

shyjrq

 

 

김 감독은 “이번 작업을 하면서 고민했던 지점과 염두에 둔 지점이 현빈 씨가 연기한 현진헌 캐릭터였다. 19년 전 시대 감각이나 지금 20~30대 시대 감각으로 봤을 때 이게 과연 볼수 있을까? 싶더라”라고 밝혔다.

약 20년 전의 현진헌은 재벌 2세, 밴츠남, 백마 탄 왕자 캐릭터 등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유튜브 채널 등에서는 ‘벤츠남이 아닌 똥차였다’, ‘전 여친을 정리하지 못하고 양다리를 걸치는 남자’ 등의 비판이 나오는 바.

이에 김 감독은 “조금 심하게 얘기하면 그때는 ‘백마 탄 왕자’ ‘재벌남’ ‘나쁜남자’ 등으로. 통용 됐다. 그때는 아마 시청자분들이 용인, 용서해 준 것 같다. 지금 눈높이에서 보면 ‘제가 봐도 이건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현진헌이 갖고 있는 태도, 화법,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이 지금 시대 감각과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야기 서사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컷이나 대사를 최대한 덜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 개개인마다 감수성이 다르시니까,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두렵기도 하다. 조심스럽긴 하다”고 덧붙였다.

 

‘김삼순’ 감독 “현빈 캐릭터, 지금 시대 감각과 안 맞아…태도·화법 최대한 편집”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2 11.01 19,2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98,1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45,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82,5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37,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4,2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6,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1,8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6,2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8,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2900 이슈 광신도가 되어가는 문근영, 햇살반 선생님이 광신도 집단의 핵심 인물로 | 지옥 시즌2 | 넷플릭스 18:49 275
2542899 기사/뉴스 공부하라고 줬더니 … 무상 노트북 ‘부수는’ 학생들 39 18:44 2,374
2542898 이슈 삼성 라이온즈 시구 연습하는 NCT 제노 6 18:44 511
2542897 이슈 "술 취한 사람들이 싹쓸이"…지하철 빵집 매출 얼마길래 22 18:42 1,725
2542896 이슈 덱스 유튜브 나와서 극도로 열받게하는 안은진 13 18:41 1,312
2542895 이슈 박진영이 직접 말하는 JYP를 하이브처럼 운영하지 않는 이유 31 18:38 2,700
2542894 이슈 오늘자 단체 구조요청 하고 있는 스테이씨 팬들 8 18:37 1,330
2542893 이슈 1시간 전 엑소 매니저가 올린 트윗글 21 18:37 3,613
2542892 이슈 지젤 갓 제노글로시답게 5개국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소통하기 보여줌.x 18:36 425
2542891 정보 2023년 11월 서울 날씨 11 18:34 1,308
2542890 유머 한강 작가 책 없는 출판사의 현재 심경 32 18:30 5,014
2542889 유머 퇴근 전 장난치는 툥바오님과 후이바오🩷🐼 후댕댕 7 18:30 1,234
2542888 이슈 대학 가잖아? 14일의 기적도 없음 20 18:29 2,899
2542887 팁/유용/추천 박평식, 이동진 등 평론가들이 입 모아서 극찬했고, 봉준호 감독이 꼽은 최고의 한국 영화 22편 리스트에 들어간 한국 독립 영화...jpg 9 18:28 1,867
2542886 이슈 FC안양 K리그2 우승, 구단 역사상 첫 1부리그 승격 15 18:28 579
2542885 유머 모르는 덬들 꽤 많을 '고준희'가 '고준희'가 된 이유 43 18:26 3,952
2542884 이슈 평론가 박평식 근황.jpg 1 18:26 1,811
2542883 이슈 어제자 스테이씨 윤세은 인스타스토리 1 18:26 442
2542882 이슈 아직까지도 연락이 닿지않는다는 하이브 홍보담당자들 24 18:24 2,887
2542881 이슈 이걸 능가하는 할로윈 코스프레를 알고 싶음 15 18:22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