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으로 더 유명한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몸값으로 4000억원을 꺼내 들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를 본격화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으로 최대 4050억원을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반기 기준 최근 4개 분기 순이익 299억원에 비교기업 주가순이익비율 15.78배를 적용했다. 평가 시총으로 4725억원을 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장에서 300만 주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3000~2만8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690억~840억원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지만, 가맹점주 갈등을 겪으며 차질을 빚었다. 한 차례 연기 끝에 지난달 30일 심사 승인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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