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김선아, 정려원이 '내 이름은 김삼순'을 19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 정려원은 9월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기자간담회에서 리마스터링 소식을 듣고 들었던 감정을 전했다.
김선아는 "작년 '가면의 여왕'이라는 작품을 끝내고 쉬면서 운동도 했는데 4월 말, 5월 정도에 '내 이름은 김삼순' 리마스터링 얘기를 듣고 놀라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오늘을 위해 어젯밤에도 살짝 복습했다. 다시 봐도 재밌더라. 너무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런 자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졸업'이라는 작품을 막 끝내고 쉬고 있던 중에 '김삼순'이 리마스터 버전으로 나온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전조증상이 있었던 게, 소셜미디어에 짤들이 계속 올라오더라. 그런데 그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 미니시리즈 첫 입문 작품이다 보니까 이 작품으로 인해 처음이 많았다. 그래서 너무 보고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