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0315000203357
-최근 '오와둥둥' 콘텐츠를 찍는 등 대외활동이 늘었다. 원동력으로 작용하나, 부담이 되나.
▲처음엔 부담이 컸다. 출연을 거절했다.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의 인기 코너 '전지적 할부지 시점(전할시)'에서 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를 보살폈는데 내가 오와둥둥을 맡으면 전할시와는 방송의 질이 매우 다를 것 같아 걱정했다. 강철원, 송영관 선배로부터 "주키퍼는 내가 아니라 동물을 빛내야 하는 사람"이라며 "전할시를 통해 푸바오를 빛내줬듯 (오와둥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빛나게 해주는 방법일 수 있다"는 조언을 듣고 출연을 수락했다. 푸바오처럼 루이바오, 후이바오도 많이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반응이 괜찮고 현장에서도 많은 응원을 받는다. 요즘은 오와둥둥이 일하는 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즐기고 있고 부담은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