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현대차그룹, 내년 페인트칠 필요 없는 무도장 자동차 만든다
4,592 7
2024.09.05 13:16
4,592 7

현대차 지난달 23일 현대차그룹과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협업 중인 경북 포항시 공장 작업자가 1차 성형을 마친 ST1 루프 스포일러를 쌓고 있다. 2 1차 성형을 거친 ST1 루프 스포일러가 폴리우레탄과 유리섬유 등

현대차 지난달 23일 현대차그룹과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협업 중인 경북 포항시 공장 작업자가 1차 성형을 마친 ST1 루프 스포일러를 쌓고 있다. 2 1차 성형을 거친 ST1 루프 스포일러가 폴리우레탄과 유리섬유 등 2차 보강층 도포 공정을 앞두고 있다. 3 권현이 현대차 성형신기술개발랩 책임매니저가 완성된 ST1 루프 스포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르면 내년 페이트칠이 필요 없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로 만든 보닛(엔진룸 덮개)을 실제 차량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판에 부착되는 주변 부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된 적은 있지만, 보닛과 같은 외판(Body Panel·차량 차체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판)에 전면 적용하는 것은 세계 첫 시도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어지간한 긁힘 사고가 나도 돈을 들여 페인트 칠을 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에 대한 선행 개발을 진행해 온 끝에 보닛·도어(문)·루프 패널(천정) 등 차체 외판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 외장은 차량 디자인이나 공력(空力·공기 중 운동할 때 작용하는 기계적 힘) 성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핵심 부위인데, 여기에 활용하는 외판은 차량의 피부와 같아서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기술적 난도가 매우 높았다. 그동안 해외에서도 루프 커버(꼬리 날개)나, 농기계 등의 외장 주변 부품에만 국소적으로 활용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술로 제작한 외판 활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에는 승용차에도 목표다.

 

이에 따라 긁힘 사고로 벗겨진 페인트 칠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5848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525 11.01 25,1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1,7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51,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88,1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46,4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6,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7,3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4,5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1,2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72,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70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아들과 돈독한 애정…유재석 반성 01:05 723
315269 기사/뉴스 “구글 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달러 내라”…들어본 적도 없는 벌금 때린 러시아 24 00:54 1,596
315268 기사/뉴스 백화현상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전부 사라질 수 있다는 산호초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나옴 21 00:30 3,576
315267 기사/뉴스 강남 8중 추돌 `20대 무면허 여성`…송파구선 유모차 치고 달아나 158 11.02 21,266
315266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대규모 희망퇴직 단행 "파운드리 인원 30% 감원" 192 11.02 28,279
315265 기사/뉴스 미국 할로윈 축제에서 총격 2명 사망 12 11.02 4,219
315264 기사/뉴스 "해달란 적도 없었는데?" 중국은 왜 한국에 비자 면제를 던졌나 44 11.02 5,812
315263 기사/뉴스 하이브 또 내부문건 공개…"역바이럴 실제 진행됐다" 17 11.02 3,305
315262 기사/뉴스 서해선 연장 90㎞ 신설 철도노선 개통…수도권 서부~충남 '1시간' 10 11.02 1,640
315261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10대 여성 약 25.2%·20대 여성 약 18% 이탈 478 11.02 31,995
315260 기사/뉴스 '불닭'이 효자‥라면 수출 첫 10억 달러 돌파 4 11.02 1,024
315259 기사/뉴스 "킨텍스에 폭발물" 10대 자수‥"줄 길어 홧김에" 6 11.02 1,237
315258 기사/뉴스 박성광, 개그맨 동기들과 故 박지선 4주기 추모…"보고싶은 최고 희극인" 18 11.02 2,667
315257 기사/뉴스 '아버지 살해' 30대 아들 영장실질심사 "평생 가정폭력‥저를 죽이겠다고 말해" 11 11.02 1,254
315256 기사/뉴스 소식 끊겼던 47살 ‘보이저 1호’···NASA, 43년 동안 사용않던 송신기로 교신 성공 22 11.02 2,682
315255 기사/뉴스 조현아, '나솔사계' 하차… 임시 MC는 윤보미 9 11.02 2,288
315254 기사/뉴스 조영수 프로듀서, 저작권료 밝혔다 “신화 ‘브랜뉴’로 첫 천만 원..1억 됐을 때 차 사”(진심누나)[종합] 5 11.02 1,449
315253 기사/뉴스 이하늬, 서울대 입시 악몽 "母, 반려견 이름=가야금으로 서울대 간 이하늬로 지어"('십오야') 8 11.02 3,158
315252 기사/뉴스 "결혼 빨리하면 30만원"..."너나 가져" 조롱 2 11.02 1,924
315251 기사/뉴스 '최민환 빠진' FT아일랜드, 이홍기 "너무 우울했다"... 'GMF 2024'서 심경 고백 [종합] 17 11.02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