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격' 김예지 "25m 탈락 후 쿨한 인터뷰, 뒤에선 울었다"(라스)[종합]
3,429 1
2024.09.05 13:13
3,429 1

김예지는 주 종목인 25m 경기에서 탈락한 바. 김예지는 "급사는 3초에 한발을 쏴야한다. 원래는 여유롭게 쏘는데 좀 더 정확하게 쏘고 싶은 마음에 조금 늦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0.01초가 늦어서 0점 처리가 됐다. 그 때 4발이 남은 상태였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그 시합은 끝났다"면서 애써 웃었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까지 그런 실수를 안 했었다"면서 "선수들 중에 저처럼 시간을 놓친 선수도 있고, 너무 긴장이 되서 바닥에 쏘거나 조준 구역이 아닌 곳에 쏘는 선수도 있다"고 전했다. 



jfCMGA



하지만 25m 탈락 후 이게 울 일인가?'라고 말하면서 쿨하게 인터뷰를 했던 것도 화제를 보았다. 이에 대해 김예지는 "사람이다보니까 사실은 울었다. 저도 오래 준비했는데,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예지의 말을 들은 구본길은 "이제는 선수들이 패배를 해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예전과 완전히 다르더라. 저는 리우 올림픽 때 메달을 못 땄는데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김예지 선수는) 너무 쿨하더라. 너무 멋있었다"면서 팬심을 전했다.  


또 김예지는 "25m 탈락하고 DM을 많이 받았다. '올림픽을 가볍게 보냐'는 등 그런 내용이었다. 그런 DM에는 '나는 말의 힘을 믿기 때문에 저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아서 전부 답장을 보냈다"고 말하기도.  


그리고 김예지는 모자, 안경 등 소품들까지 이슈가 된 것을 언급하면서 "모자는 아침에 머리를 안 감아서 쓴 것"이라고 웃으면서 "모자를 앞으로 쓸 때는 빛을 가리려고, 뒤로 쓸 때는 시야를 안 가리려고 쓰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90423543441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87 11.01 21,0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96,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45,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79,30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37,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4,2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6,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1,8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5,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8,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27 기사/뉴스 '음악중심' 로제X브루노 마스 'APT', 또 1위 굳건 [TV캡처] 17:19 21
315226 기사/뉴스 광양 아파트 베란다 빨래 털던 40대 추락사 20 17:14 1,895
315225 기사/뉴스 “미친 짓이다” 셀러리 줄기가 660만원? 난리 났다는데…대체 뭐길래 8 17:09 1,601
315224 기사/뉴스 "어디서 물이 떨어지네"…수상해서 확인해보니 오줌이었다 [영상] 20 17:03 3,245
315223 기사/뉴스 신사업 고전하는 하이브, 부산에서 반전 성공할까 12 16:53 1,498
315222 기사/뉴스 [국내축구] 뜨거운 눈물’ 안양 유병훈 "아내, 어제 암 판정 받아…미안하고 고마워" 6 16:52 1,866
315221 기사/뉴스 “내가 특수절도? 누가 그러나”… ‘나는 솔로’ 정숙 반박 3 16:50 1,159
315220 기사/뉴스 음주부터 마약까지…탑·곽도원, 논란의 배우들 돌아온다 19 16:49 850
315219 기사/뉴스 인천 부평역서 ‘퀴어축제’…길 건너 반대 집회 열려 18 16:40 1,059
315218 기사/뉴스 장애인을 '살인 도구'로 쓴 가스라이팅 살해... 영등포 모텔 사건의 진실 [사건플러스] 5 16:29 1,507
315217 기사/뉴스 "고기 맛은 잠깐, 기후위기는 평생"... 바비큐 축제장에 등장한 피켓 91 16:26 4,456
315216 기사/뉴스 하이브 투어스, 뮤비 표절 논란…지디앤탑 ‘뻑이가요’ 판박이 24 16:06 3,587
315215 기사/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 발생.gisa 208 16:05 33,886
315214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 횡령 의혹…경찰 내사 착수 19 16:01 2,028
315213 기사/뉴스 '중소 냄새' '춤 너무 못춰'… 하이브 내부문건 추가 유출 파장 11 15:33 2,284
315212 기사/뉴스 할아버지 살해한 손자‥할머니 증언에 오열 512 15:26 52,300
315211 기사/뉴스 밀매 잡는 라따뚜이?... 아프리카 거대쥐는 훈련 중 15 15:25 1,446
315210 기사/뉴스 '박수홍♥' 김다예, 딸 신생아 촬영 우려→비판에 게시글 삭제 422 14:50 47,351
315209 기사/뉴스 여성BJ 옷 흘러내린 순간 ‘캡처’…”쉽게 가시죠” 협박한 철없는 40대 19 14:49 5,118
315208 기사/뉴스 길고양이 밥에 쥐약 섞고 얼려 죽였는데 '벌금 30만원'…가해자 "사람이 먼저" 35 14:25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