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동료배우 안재민과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지숙, 고우리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품절녀가 될 예정이다.
4일 정윤혜는 개인 계정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라며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졸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윤혜의 예비신랑은 배우 안재민이다. 1986년 생인 안재민과 1990년 생인 정윤혜는 4살 나이차다. 함께 공개된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은 에너지로 천생연분 케미를 보여준다.
정윤혜의 결혼 발표에 레인보우 멤버들도 나선 가운데 조현영은 "축하해 울 언니. 감격", 노을은 "꺄아아아 우리 보라돌이. 너무 축하하잖니. 평생 행복해라"라고 애정 담긴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2013년 JTBC '맏이'를 기점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2018년 KBS 2TV '파도야 파도야'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그는 레인보우 멤버들 SNS에 얼굴을 비추며 근황을 알렸다.
안재민은 2003년 SBS '스크린'을 통해 데뷔해 EBS '방귀대장 뿡뿡이' 4대 짜잔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SBS '신사의 품격', JTBC '맏이',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68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