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응급실 운영 차질?”… 박민수 복지부 차관 “과도하게 불안할 필요 없어”
2,907 18
2024.09.04 23:10
2,907 18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응급실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며 정부가 상황을 낙관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응급실을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인 병원은 5곳으로 나타났는데 정부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에 대해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이 파행하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구급차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박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응급실을 부분 운영 중단하거나 중단 예정인 병원은 총 5곳이다.
 
전날 브리핑에서 언급한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외 순천향천안병원이 추가됐다. 순천향천안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24시간 운영하지만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주3회 주간만 진료한다.
 
현재 순천향천안병원은 소아응급 전문의를 채용 중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속적으로 개별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응급을 포함한 필수의료 인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실 운영 현황을 보면 전체 409개소 중 405개소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병상을 축소 운영하는 곳은 409개소 중 27개소다. 응급의료기관 병상은 5925개로 평시 대비 97.6%다.


인력 현황을 보면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2일 기준 1577명으로 지난해 12월 1504명 대비 105% 수준이지만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및 일반의 90% 이상이 이탈한 상황이다.
 
응급실 내원 환자를 보면 경증·비응급에 해당하는 KTAS 4~5 환자는 8월 3주 하루 평균 8541명에서 8월 5주 6967명으로 감소했다. 2일 기준으로는 6986명이다.
 
박 차관은 “경증환자 수가 어느 정도까지 내려가야 응급실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숫자는 정의된 것은 없다”면서도 “2월 비상진료체계가 시작됐던 그때 환자 수가 적었는데 그 정도 수준으로 가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발생이라는 것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는 것이고, 결국 가능한 의료기관에 분산하고 경증은 동네 병의원에서 적절히 진료될 수 있도록 계속 분산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6610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70 11.01 18,4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91,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8,3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76,3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35,0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9,2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4,2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1,8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3,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6,5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2544 유머 어느 아파트 단톡방에 내려진 주의보(?) 7 12:19 508
2542543 유머 하이브 문건 보고 빡쳐서 오전 내내 개찰지게 하이브 패는 진수 18 12:18 814
2542542 유머 @바비한테 사과해 어떻게하냐면 1 12:18 277
2542541 이슈 스테이씨 시은 X 박진영 (JYP) GPT 챌린지.....twt 2 12:17 149
2542540 기사/뉴스 하이브 직원 주장 A, 하이브 내부 문건 추가 폭로 “역바이럴 안했다고? 실제로 진행” 주장 3 12:17 163
2542539 이슈 또간집 전주편 후 풍자가 받았던 디엠들 11 12:15 1,386
2542538 유머 재결합 콘서트표 한장에 천만원짜리 암표가 기승이라 5만장의 암표를 취소 하고 다시 정가로 푸는 오아시스 12:15 604
2542537 유머 망한문신대회 입상작(?) 12:14 353
2542536 기사/뉴스 세월호참사 공동체 사업 예산 고발 사건 무혐의 결론 1 12:14 102
2542535 이슈 보아 가장 최근 마이네임 근황 2 12:14 435
2542534 유머 엄마 옆 지키는게 제일 행복한 후빵이 후이바오🩷🐼 5 12:13 429
2542533 이슈 임영웅: "집에는 가야 될 것 아니예요. 저는 언제가려고 했냐면요..." 1 12:13 412
2542532 이슈 내 코오욕 보요? 라이즈 원빈 코어 3 12:12 289
2542531 유머 동글동글 이쁜 아침햇살 받는 루이바오💜🐼 7 12:10 540
2542530 유머 남매 공동작업의 장점 6 12:09 902
2542529 기사/뉴스 “너나 가져라” 35살 전 결혼하는 여성에 ‘29만원’ 준다는 中지자체 논란 15 12:07 968
2542528 기사/뉴스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16 12:05 2,468
2542527 유머 부리부리이션 나와봐 너 내가 선생이야 누나야? 3 12:05 340
2542526 이슈 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BEHIND 2 12:04 201
2542525 이슈 헤어 디자이너 보편적 월급에 충격 받은 미용과 학생들.jpg 139 12:04 8,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