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동현 제자’ 고석현, 韓 22번째 UFC 파이터 됐다…데이나 회장도 칭찬
2,384 2
2024.09.04 16:48
2,384 2
JOQXGZ


‘스턴건’ 김동현(42)의 제자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0)이 UFC와 계약한다.
 
고석현(10승 2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시즌 8 에피소드 4 메인 이벤트에서 9승 무패의 이고르 카발칸티(26∙브라질)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30-27 29-28 29-28)을 거뒀다.

DWCS는 UFC 등용문이다. 인상적인 경기력, 대개 피니시로 승리하면 UFC와 계약할 수 있다. 고석현은 상대를 KO 시키진 못했지만,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적재적소에 뽐내는 경기 운영으로 UFC 계약을 따냈다.

무엇보다 상대 카발칸티의 저력을 잠재운 것 자체로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고석현을 만나기 전까지 패배를 몰랐던 카발칸티는 9승도 모두 1라운드에 피니시로 따낸 것이다. 그만큼 초반 화력이 강한 파이터인데, 고석현의 운영 능력이 한 수 위에 있었다.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고석현과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고석현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

화이트 회장은 고석현과 따로 만나 “계약을 축하한다. 대단한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고석현은 “땡큐, 보스”라며 감사를 전했다.


경기에 앞서 고석현은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중계가 되지 않아) 아주 아쉬운데, (경기 후) 내 인스타그램에 ‘UFC 파이터’라고 업데이트하겠다”며 꿈을 이야기했는데, 현실이 됐다.

고석현의 UFC 진출 소식을 들은 ‘스승’ 김동현은 인스타그램에 “땀은 배반하지 않는다. UFC 파이터 고석현”이라는 스토리를 올리며 축하했다.

김희웅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241/000337747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93 10.30 49,0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88,2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7,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74,4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29,4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7,2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3,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0,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3,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4,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67 기사/뉴스 "내년 말까지 중국 무비자 입국 가능"… 최대 15일 체류 15 09:54 615
315166 기사/뉴스 “130년 관측 사상 처음” 후지산 진짜 심상찮다 日 비상 8 09:53 1,361
315165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가수 최고 순위 6 09:51 186
315164 기사/뉴스 [단독] ‘소집해제’ 갓세븐 제이비, 11월 말 솔로 컴백 확정 6 09:50 290
315163 기사/뉴스 황영조 "현역 마라톤 선수들 죽도록 뛰어야, 돈 받는 것 창피하지 않나" 6 09:48 1,067
315162 기사/뉴스 [단독] 요기패스X '최소주문 금액 0원' 종료…무료배달 1.5만원부터 5 09:46 993
315161 기사/뉴스 [단독] ‘소집해제’ 갓세븐 제이비, 11월 말 솔로 컴백 확정 6 09:41 443
315160 기사/뉴스 파주 산후조리원서 화재…산모·신생아 등 38명 대피 20 09:38 1,639
315159 기사/뉴스 “늘 열던대로 와인병 열다가 다쳤다”...법원 “와인샵 책임 아니야”[법정 에스코트] 14 09:35 1,313
315158 기사/뉴스 故 박지선, 오늘(2일) 4주기… 그리운 '멋쟁이 희극인' 15 08:54 1,461
315157 기사/뉴스 '역대급 추함 그 자체'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발롱도르 수상 불만+시상식 불참하고도 여전히 영입 원한다 2 08:50 803
315156 기사/뉴스 '사기혐의' 유명 필라테스강사=양정원이었다 17 08:36 9,139
315155 기사/뉴스 이자만 수천만 원 받는다…은행에 '10억' 넣은 부자들 이렇게나 많다니 21 08:21 4,882
315154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오름세…휘발유 1천600원대 넘겨 7 08:19 871
315153 기사/뉴스 제주 이틀간 300㎜ 넘는 폭우…101년 관측사상 '11월 최다' 10 08:17 1,891
315152 기사/뉴스 재테크 최고수들 “이것부터 담아라”…짜고치듯 한 목소리 냈다는데 6 08:14 3,910
315151 기사/뉴스 '북새통' 다이소, 잘 나간다더니…"이 정도일 줄은" 화들짝 4 08:09 3,586
315150 기사/뉴스 "신혼여행도 알아서 갈래요"…예비 부부들 '파격' 알고 보니 15 08:05 5,464
315149 기사/뉴스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내사 착수 31 07:50 4,285
315148 기사/뉴스 신라 월지서 고려기와 무더기 발견 4 07:19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