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변호사가 드라마보다 더한 실화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영상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극본을 쓴 최유나 변호사가 4년만에 다시 '유퀴즈'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세호는 "실제로 외도하는 사람들 보면 어떠냐. 행동들이 담대하냐"고 궁금해 했고, 최유나 변호사는 "담대하고 굉장히 계획적이다. 왜냐면 외도 키트같은걸 갖고 다닌다. 핸드폰이 일단 두개, 세개다. 차가 여러대이신 분들도 있다. 왜냐면 블랙박스라거나 이런것도 주의해야하니까"라고 철저함을 전했다.
이어 "외도를 저지르시는 분들은 상대가 한명이 아닐 수도 있다. 세명 네명. 저는 여섯명까지 봤다. 동시에 여섯명까지"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조세호는 "그럼 월화수목금토 나눠서?"라고 물었고, 최유나 변호사는 "네 맞다"고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1, 2년간 신혼부부가 같이 사신 경우가 있다더라"라고 물어 또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조세호는 "그게 말이 돼?"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최유나 변호사는 "이건 사실 판례 찾다가 봤다. 내연녀를 누나라고 속이고 같이 동거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그럼 결혼을 했는데 집에 있는 분이 ‘우리 누나야’ 라고 해서 (같이 산거냐)"고 물었고, 최유나 변호사는 "시누이인줄 알고 살았던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조세호는 "그럼 이분은 오케이 한거냐"고 놀랐고, 최유나 변호사는 "맞다. 서로 잘 지냈는데 알고보니 내연관계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5appWh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