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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트럭 시위를 진행한 팬덤 측은 “이틀 간의 짧은 총공이 마무리 됐다. 총공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팬덤 측은 “슈가가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적발된지 한 달이 다 되어간다”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팬덤의 힘이 막강하고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타 범죄에 비해 가볍게 여기며 넘기려는 행태는 선한 영향력이 아닌 악한 영향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며, 탈퇴 여부에 찬반이 필요 없는 범죄”라며 “슈가가 탈퇴하지 않으면 음주운전한 연예인(아이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활동하는 유해한 선례를 남기게 된다”고 슈가의 탈퇴 시위를 진행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팬덤 측은 “슈가와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및 하이브에 슈가의 빠른 탈퇴 및 퇴출을 요구한다”며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하이브에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를 요구했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간 슈가가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적발된 장소인 나인원한남 앞부터 을지로 입구, 서울시청, 강남역, 광화문, 여의도 KBS와 국회의사당과 증권사 앞, 홍대입구역, 상암 YTN 앞 등에서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문구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