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민수 "전공의 빠진 2월, 3주 못 버틴다고 했었다"
4,464 21
2024.09.04 09:13
4,464 21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78144?sid=102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료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박 차관은 3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의료 현장의 어려움은 저도 인정했으나 그렇다고 내일모레 모든 의료기관이 붕괴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붕괴라는 건 의료기관이 문을 닫고 환자 진료를 못 하는 상황이 아니냐. 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그런 표현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팩트에 근거해서 해야지 국민들을 너무 불안하게 하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이라도 응급실에 있어 보라"는 지적에는 "반나절 동안 앉아있어 본 적은 없지만 가서 상황도 보고 거기 계시는 분들 말씀도 듣고 있다"며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걸 극복할 대책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고 다 붕괴되고 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 차관은 최근 국정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응급의료 공백 사태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며 "의료 현장을 한 번 가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특히 지역의 종합병원 등을 가 보시라"고 발언한 것도 비슷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상급병원의 전공의 의존도가 30∼40%에 이르는데 그러한 인력이 빠져나가 당직 등에 애로사항이 생겼다"며 "그런 어려운 여건 하에서 당초 생각보단 잘 버텨왔다는 취지다. 2월에 '3주를 못 버틸 것'이라는 위기론이 있었는데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으로 6개월을 운영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대학병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희가 통계로 전체 의료체계를 보면 지역 종합병원이나 공공의료기관이 환자들을 분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못버티겠다는데, 실제보다 과장됐다니..

굳이 이시기에 이런식으로 말해서 열심히하고있는사람 의욕떨어지게 하는지 모르겠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53 11.01 17,0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81,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65,3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20,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6,5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1,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6,4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1,0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3,2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46 기사/뉴스 서울대 침입해 돈 훔친 60대…알고보니 8년 전부터 절도 행각 1 06:25 343
315145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 차트 2위…K팝 여가수 신기록 또 썼다 3 06:23 288
315144 기사/뉴스 50살 맞은 '헬로키티' 반세기동안 번 돈이…'어마어마하네' 8 05:50 891
315143 기사/뉴스 노윤서 "롤모델은 전도연 선배, 진짜를 주는 멋진 배우라 닮고파" 05:39 602
31514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착수 9 02:53 3,419
315141 기사/뉴스 3m 길이의 기이한 투명 줄기…호주 해변 괴물체 정체 12 02:35 2,967
315140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K팝 아티스트 최초'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 돌파 21 02:13 1,184
315139 기사/뉴스 트럼프·해리스, 7개 경합주 막판까지 초접전 00:17 446
315138 기사/뉴스 권익위 부위원장, 박원순 전 시장 유서를 숨진 권익위 국장 유서로? 6 00:12 737
315137 기사/뉴스 투바투 휴닝카이, 콘서트 도중 퇴장 "컨디션 난조로 무대 못해" [공식] 1 00:05 2,349
315136 기사/뉴스 "KBS의 '尹 녹취록' 보도, 참사 수준…'파우치' 이은 흑역사" 6 11.01 1,131
315135 기사/뉴스 제주 태풍상황 3 11.01 3,320
315134 기사/뉴스 정년이만 믿었다가” 하루 30만명 이탈 ‘쇼크’…결국 월 6000원 내렸다 11 11.01 3,910
315133 기사/뉴스 [야구] 1만5783명 고척돔 찾았다…평가전도 구름 관중 2 11.01 795
315132 기사/뉴스 “봉지 커피 미리 쟁여 둬야 하나”…동서식품, 15일부터 커피 제품 가격 8.9%↑ 10 11.01 1,715
315131 기사/뉴스 [김도헌의 음감] 에스파의 '위플래시', 속도의 아름다움 3 11.01 908
315130 기사/뉴스 “우리 딸이 너 만나서 담배·술을~”…14살 남학생 흉기로 찌른 30대女 9 11.01 2,720
315129 기사/뉴스 고준, 10년째 못자는 심각한 불면증이었다 "잠드는거 포기" (나혼산) 7 11.01 4,377
315128 기사/뉴스 [K리그1] '새 왕조 열었다!' 울산 HD 창단 첫 3연패...강원 2-1 제압 6 11.01 576
315127 기사/뉴스 "가정폭력 시달려서"‥서울 은평구에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11 11.01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