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엔솔 40만원대로 반짝 반등… 직원들 ‘팔아 말아…’ 눈치싸움
3,495 7
2024.09.04 08:32
3,495 7

 

지난달 30만원 초반대에 머무르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주가가 최근 반등해 40만원대로 올라서자 직원들 사이에서 우리사주 등 보유 주식을 처분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빚투’까지 하며 투자한 직원이 많은 터라 반짝 주가 상승을 매도 타이밍으로 볼지 고심하는 눈치다. 3일 LG엔솔 주가는 4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월 27일 코스피에 상장한 LG엔솔의 공모가는 30만원이었다. 당시 직원 9500여명이 우리사주에 투자한 금액은 인당 평균 2억5578원에 달했다. 상장 이후 한 달여 만에 주가가 35만원대로 떨어졌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대출을 받아 추가 매수에 나선 직원들이 많았다. LG엔솔 주가는 상승 기류를 타더니 지난해 7월 62만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그때가 고점이었다.

 

이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으로 업황이 고꾸라지고 이차전지 기업의 성장성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맥없이 무너졌다. 지난달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도 악재로 작용했다. LG엔솔 주가는 지난달 8일 장중 31만원선을 위협받았다. 마지노선인 공모가 30만원이 깨지면 LG엔솔 직원들이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나왔다. 한 직원은 “LG엔솔은 창립 이래 공모가 아래로 주가가 내려간 적이 없었다”면서 “겹악재로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더 떨어지면 회사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덩달아 직원들의 업무 사기도 꺾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2273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열혈사제2 X 더쿠] ★WE ARE BACK★ 다시 돌아온 SBS 열혈사제2의 신도명을 지어주소서 172 11.04 39,6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9,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41,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09,7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46,5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6,9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2,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3,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4,9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6,8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29 기사/뉴스 "탄핵 D-3"…낙마 위기에 바짝 엎드린 임현택 의협 회장 5 19:05 934
315928 기사/뉴스 [KBO] '핵폭탄' 푸이그 韓 무대 전격 복귀 가능성↑키움 "보류권 갖고 있는 건 맞다" 5 19:01 648
315927 기사/뉴스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서명 완료 36 18:55 2,192
315926 기사/뉴스 “당뇨환자가 몰래 숨겨둔 과자에 충격…가공식품 해악 더 알려야” 12 18:26 3,831
315925 기사/뉴스 유튜버 회사, 송도·용인에 왜 몰렸나 했더니…탈세 '꼼수' 딱 걸렸다 9 18:23 2,732
315924 기사/뉴스 정치권 수사만 매달려서? 검찰서 잠자는 장기미제사건 3년 새 급증 13 18:14 1,037
315923 기사/뉴스 [단독] '나는 솔로' 출연자 특수절도 의혹... 알고보니 징역 살았다 "집유 기간 중 범행" 16 18:06 4,337
315922 기사/뉴스 '촘촘재' 김민재, MOM도 모자라 21년 만에 UCL 새 역사도 작성 6 18:00 795
315921 기사/뉴스 진실화해위 국제포럼서 “친일파 아닌 사람은 노예나 화전민” 51 17:52 1,989
315920 기사/뉴스 검찰 '김정숙 샤넬 재킷' 진품으로 확인... 하지만 계속수사 505 17:37 29,959
315919 기사/뉴스 [KBO] '박찬호는 웃고 있다' OPS 0.6대 '수비형' 유격수가 50억 원...그렇다면 '공수겸장' 우승 유격수 가치는? 125 17:35 3,397
315918 기사/뉴스 덱스, 로제 '아파트' 커버...아이돌 센터 포스 ('냉터뷰') 14 17:24 1,244
315917 기사/뉴스 CJ ENM 3분기 연속 흑자…스튜디오드래곤 적자전환 3 17:22 1,111
315916 기사/뉴스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홍보한 남양유업 전 대표 벌금형 3 17:19 553
315915 기사/뉴스 '활동 중단' 최강희 "세상이 나한테 관심 없더라...알바로 월 160만 원 벌어" ('세바시') 21 17:16 4,096
315914 기사/뉴스 '디도스 공격' 의심…법원 홈페이지 접속 장애 2 16:47 403
315913 기사/뉴스 '끝장' 못 보여준 140분 기자회견… MBC·JTBC 또 빠져 13 16:45 1,574
315912 기사/뉴스 몰래 낳은 아기 숨지자 가방에 넣어 4년간 베란다에 놔둔 30대女 22 16:40 3,967
315911 기사/뉴스 광교서 시민 2명 뿔로 찌른 사슴…30명 투입, 마취총으로 잡는다 16 16:37 2,142
315910 기사/뉴스 빅히트뮤직을 제외한 국내 모든 레이블은 하이브에게 음원 유통비, 용역비 등을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일종의 '수업료'로 지불하고 있다. 뉴진스(2021년 데뷔)가 속해 있는 어도어는 하이브 내부거래 매출액(31억원)의 5배가 넘는 157억원을 지난해 수업료로 지불했다. 그룹 르세라핌(2022년 데뷔)의 쏘스뮤직은 내부거래 매출액(35억원)의 약 3배 수준인 110억원을 부담했다. 261 16:35 19,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