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군인, 공무원에 이어 탈주러쉬가 일어나고 있다는 직업군
11,646 26
2024.09.04 00:39
11,646 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22379?sid=102

 

최근 격무에 비해 처우가 낮다며 퇴사를 결심하는 저연차 경찰관·소방관이 늘고 있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55명이었던 10년 차 이하 경찰관 의원면직자 수는 지난해 301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소방관도 상황은 비슷했다. 2022년 98명이었던 10년 차 이하 소방관 의원면직자 수는 지난해 125명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10년 차 이하 의원면직자 수는 경찰 162명과 소방 6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원면직자 중 10년 차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2022년 63.0%였던 10년 차 이하 경찰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7%로 뛴 데 이어 올해 상반기 77.1%를 기록했다. 2022년 62.8%였던 10년 차 이하 소방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2%, 올해 상반기 75.0%를 나타냈다.

 

경찰·소방공무원 기피 현상은 저조한 공채 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순경 공채 경쟁률은 남성 9.9대 1, 여성 24.6대 1을 기록했다.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20년 만이었다. 소방공무원 경쟁률도 11.5대 1로 지난해(13.8대 1)보다 낮아졌다.

 

경찰관·소방관에 대한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낮아진 데는 전반적인 공무원 기피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변화된 직업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경찰 관계자는 “젊은 경찰들이 적은 봉급에 비해 격무에 시달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젊은 후배들의 퇴사가 급격히 늘면서 고위 간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저연차 퇴사 ‘러시’가 치안 및 안전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한국과 달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에서 제복 공무원에 대한 처우는 웬만한 직종보다 좋다”며 “시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따른다면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소방

 

교대근무 + 격무에 시달리는데 처우는 밑바닥 + 급여도 별로

 

최근 들어 위상까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탈주하는 저연차들 급증하기 시작

 

이거 받고 욕먹으면서 위험 무릅쓰고 근무하느니 철밥통이어도 걍 때려치고 다른거 한다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3 09.14 30,0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2,3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8,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4,5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02,6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5,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3,8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6,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7,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748 이슈 특이한 시도를 많이 했던 LG 스마트폰들 23:05 7
2501747 이슈 오늘 라이즈 팬콘 이벤트로 팬들이 원키스 불러줌 23:04 62
2501746 이슈 내 홈마가 다른 사람을 찍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을 때 반응 2 23:04 289
2501745 정보 트위터에서 인기있었던 여름파스타 레시피 2 23:03 458
2501744 이슈 [KBO] 올시즌 팀별 투타 연봉 1위 선수들 15 23:02 470
2501743 유머 하이브 내부 " 회사 분열날 것 같다 " 26 23:02 1,221
2501742 이슈 모 여돌이 "여성지원사업"에 기부하는 포토카드를 판매하자 발작하는 남덕들 근황..jpg 14 23:02 843
2501741 이슈 산책 직전에 못 나간 개 표정 gif 7 23:02 582
2501740 이슈 F1 2024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중계 예고 (풀 섹션) 5 23:00 204
2501739 유머 저 교회가면 목사랑 붙을 수 있다.jpg 8 23:00 695
2501738 이슈 동방신기 한국노래 대표(?) 여름송인데 언급 잘 안되는 노래 8 23:00 481
2501737 이슈 인스타에 뜨는 아들맘 필수템 17 23:00 1,505
2501736 유머 [나혼자산다] 보기와 다르게 다소 감성적인 화단만들기 5 22:59 974
2501735 이슈 추석 연휴동안 정주행 추천하는 돌서바계의 평양냉면 2 22:58 551
2501734 이슈 르세라핌 CRAZY 뮤비 레퍼런스 한거 같은 영상 55 22:56 2,252
2501733 유머 미스터 선샤인)영어를 알아들어서 산 수미 3 22:55 1,169
2501732 정보 1년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는 애가 나에게 말했다 5 22:54 1,382
2501731 유머 시어머시 앞에서 명절 음식 소화시키기 7 22:51 1,819
2501730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기급상승 동영상 1위 핑계고! 39 22:50 2,768
2501729 이슈 혐오) 싱크대에서 올라오는 바퀴벌레.gif 141 22:49 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