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1심 법정구속..."죄질 안 좋아"
4,984 7
2024.09.03 23:13
4,984 7

[앵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 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가 법의 허점을 이용해 마약을 상습 투약했고 재범 위험성도 높다고 질타했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 씨.

 

굳은 표정의 유 씨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선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유아인 / 배우 : (검사 구형량 징역 4년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심은 유 씨가 미국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했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미용 시술을 빙자해 180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혐의와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의료용 마약류는 중독성 때문에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데 유 씨가 법의 허점을 이용해 범행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여 재범 위험성이 높다면서도 오랜 기간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앓았다는 점 등은 참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마 수수와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유 씨는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서 구속됐습니다.

 

구치소로 가기 전 유 씨는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826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345 11.01 15,0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9,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4,2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64,6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19,0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3,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0,7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6,4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0,4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2,2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42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착수 6 02:53 2,412
315141 기사/뉴스 3m 길이의 기이한 투명 줄기…호주 해변 괴물체 정체 11 02:35 2,267
315140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K팝 아티스트 최초'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 돌파 21 02:13 1,007
315139 기사/뉴스 트럼프·해리스, 7개 경합주 막판까지 초접전 00:17 420
315138 기사/뉴스 권익위 부위원장, 박원순 전 시장 유서를 숨진 권익위 국장 유서로? 6 00:12 698
315137 기사/뉴스 투바투 휴닝카이, 콘서트 도중 퇴장 "컨디션 난조로 무대 못해" [공식] 1 00:05 2,251
315136 기사/뉴스 "KBS의 '尹 녹취록' 보도, 참사 수준…'파우치' 이은 흑역사" 6 11.01 1,087
315135 기사/뉴스 제주 태풍상황 3 11.01 3,276
315134 기사/뉴스 정년이만 믿었다가” 하루 30만명 이탈 ‘쇼크’…결국 월 6000원 내렸다 11 11.01 3,824
315133 기사/뉴스 [야구] 1만5783명 고척돔 찾았다…평가전도 구름 관중 2 11.01 770
315132 기사/뉴스 “봉지 커피 미리 쟁여 둬야 하나”…동서식품, 15일부터 커피 제품 가격 8.9%↑ 10 11.01 1,700
315131 기사/뉴스 [김도헌의 음감] 에스파의 '위플래시', 속도의 아름다움 3 11.01 893
315130 기사/뉴스 “우리 딸이 너 만나서 담배·술을~”…14살 남학생 흉기로 찌른 30대女 9 11.01 2,708
315129 기사/뉴스 고준, 10년째 못자는 심각한 불면증이었다 "잠드는거 포기" (나혼산) 7 11.01 4,354
315128 기사/뉴스 [K리그1] '새 왕조 열었다!' 울산 HD 창단 첫 3연패...강원 2-1 제압 6 11.01 563
315127 기사/뉴스 "가정폭력 시달려서"‥서울 은평구에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11 11.01 1,296
315126 기사/뉴스 日히단쿄, 노벨상 시상식 참석 명단에 한국인 피해자도 포함 3 11.01 1,449
315125 기사/뉴스 [지진정보] 11-01 21:27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83km 해역 규모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11.01 501
315124 기사/뉴스 [단독] 또 절차 무시하고 공사한 대통령실‥"시공자 누구길래" 41 11.01 3,112
31512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9 11.0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