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 입국 심사관을 한국 공항에 파견해 방문객 입국 심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방문객이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간단한 신원 확인을 거쳐 입국을 간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 도착 후 심사 시간을 크게 단축해 관광객이나 비즈니스맨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우호 정책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도 한국 심사관이 일본 공항에서 사전 입국 심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203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