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기 관통될 수도” 기준치 540배 파괴력 ‘샤크건’ 또 나왔다
4,484 3
2024.09.03 19:54
4,484 3
mazvCT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파괴력을 지닌 모의총포인 샤크건을 제조·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모의총포 48자루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약 3000만원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A씨로부터 사들인 모의총포를 보관한 혐의로 50대 B씨와 40대 C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울진해경은 지난 3월 불법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전복, 해삼 등을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B씨와 C씨를 입건해 수사하던 중 모의총포 관련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의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보관된 모의총포를 발견했다.



ucbpEJ


모의총포는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하고 인명·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A씨가 제조 판매한 ‘샤크건’은 작살을 총처럼 쏠 수 있는 도구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파괴력) 법적 기준치(0.02킬로그램미터)를 최대 540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외 쇼핑몰에서도 샤크건을 판매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가 만든 모의총포의 경우 발사 시 장기 관통이나 뼈 손상에 따른 사망이나 중상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온라인을 통한 모의총포 유통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진해경은 지난해 9월에도 영덕의 한 항구에서 모의총포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 3명을 잇달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울진해경 관계자는 “전에는 별로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샤크건 소지자가 늘었다”며 관련 사고를 우려했다.


DhsHfR



https://naver.me/5Vmm3gAY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33 09.14 29,4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82,3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57,5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93,6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00,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9,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65,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03,8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26,2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76,6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1649 이슈 은퇴 후 카메론 디아즈 최근 근황 3 21:33 895
2501648 기사/뉴스 '미우새' 배종옥, 8체질 다이어트 중? "평생 48키로 유지… 8년 간 고기 안 먹어" 6 21:31 1,040
2501647 이슈 2024년 현재까지 한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녀아이돌그룹 멤버 TOP50 9 21:30 490
2501646 유머 후이바오가 후극성인 이유.gif 4 21:30 824
2501645 이슈 역사상 가장 빠르게 커지는 중인 아동 인신매매 소아성범죄 조직 10 21:29 1,597
2501644 이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영상 댓글ㅋㅋㅋㅋㅋ(feat 로필 이진욱) 21:29 383
2501643 유머 [KBO] 팀 순위가 좋아야하는 이유.jpg 7 21:28 1,046
2501642 기사/뉴스 박나래, '절친' 키 콘서트서 열광 "사랑해요…나는 샤월이 되었다" 7 21:27 643
2501641 이슈 오늘자 공개된 복면가왕 장금이 정체 (feat.헬바야) 3 21:26 1,364
2501640 이슈 관리비만 300만원 이라는 서울 1티어 아파트 수준 5 21:26 1,672
2501639 이슈 [KBO] 팬분들 덥다고 포카리 나눔한 얼라투수 6 21:24 1,181
2501638 이슈 윤하(YOUNHA)의 2024년 추석 인사 영상 1 21:23 88
2501637 이슈 상화씨 남편 입 안열던 나메카와 야스오 시절 44 21:23 3,278
2501636 이슈 [ZBTVing] ZEROSE가 원한 게 바로 이거지예 | 추석특집은 핑계고 | ZBTVing 추석특집 TEASER | ZEROBASEONE 1 21:22 119
2501635 이슈 3일동안 체조경기장에서 팬콘 진행한 라이즈 14 21:22 719
2501634 이슈 cignature(시그니처)의 2024년 추석 인사 영상 3 21:21 110
2501633 유머 경기도 사람들은 눈도 깜짝 안한다는 괴담 14 21:21 1,849
2501632 이슈 어제 식당에서 번호 준 잘생긴 남자가 있었는데 15 21:21 3,098
2501631 이슈 "우리나라 여자들은 못생겼어!" 각 나라별로 이런 매뉴얼이라도 있는건가? 16 21:19 1,770
2501630 이슈 ENA 예능<내 아이의 사생활> 38개월 태요미네 태하 예고편 3 21:1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