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기 관통될 수도” 기준치 540배 파괴력 ‘샤크건’ 또 나왔다
5,137 3
2024.09.03 19:54
5,137 3
mazvCT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파괴력을 지닌 모의총포인 샤크건을 제조·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모의총포 48자루를 직접 만들어 판매해 약 3000만원의 부당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A씨로부터 사들인 모의총포를 보관한 혐의로 50대 B씨와 40대 C씨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울진해경은 지난 3월 불법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전복, 해삼 등을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B씨와 C씨를 입건해 수사하던 중 모의총포 관련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의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면서 보관된 모의총포를 발견했다.



ucbpEJ


모의총포는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해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하고 인명·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A씨가 제조 판매한 ‘샤크건’은 작살을 총처럼 쏠 수 있는 도구로, 발사체의 운동에너지(파괴력) 법적 기준치(0.02킬로그램미터)를 최대 540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외 쇼핑몰에서도 샤크건을 판매하고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가 만든 모의총포의 경우 발사 시 장기 관통이나 뼈 손상에 따른 사망이나 중상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온라인을 통한 모의총포 유통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진해경은 지난해 9월에도 영덕의 한 항구에서 모의총포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 3명을 잇달아 적발한 바 있다.

당시 울진해경 관계자는 “전에는 별로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샤크건 소지자가 늘었다”며 관련 사고를 우려했다.


DhsHfR



https://naver.me/5Vmm3gAY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86 10.30 46,9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9,0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0,9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63,4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17,4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0,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0,7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5,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6,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8,3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2322 유머 인도네시아 지하철에 가득한 뉴진스 사진 02:17 0
2542321 이슈 유야무야 넘어갔던 하이브 논란, BTS 군면제 우호 여론 만들려고 김영란법 위반 관련 논란 6 02:15 330
2542320 이슈 작년 엑소 첫눈 역주행으로 멜론 1위 했을때 나온 특이한 기사.jpg 6 02:14 453
2542319 이슈 하이브 직원, "참다 참다 용기 내" 내부 문건 추가 공개…"역바이럴 실제 계획으로 진행" 17 02:14 376
2542318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K팝 아티스트 최초' 2024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합산 100만 장 돌파 4 02:13 119
2542317 이슈 생각보다 덜 알려진 것 같은 베몬 청순상 멤버 8 02:10 439
2542316 유머 짹 탐라 점령한 찰스엔터 원본 영상 7 02:08 1,019
2542315 이슈 투바투 연준을 공격했다며 샤이니 팬들을 돌아버린 옹졸한 고인물 팬덤이라고 지칭 14 02:07 649
2542314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나카시마 미카 'Forget Me Not' 02:06 30
2542313 이슈 미대에 지원했다 낙방한 후 삶을 마감한 사람의 그림들 일부 7 02:05 652
2542312 이슈 블라에서 드디어 하이브 부끄럽다고 하는 하이브 직원 159 02:02 6,045
2542311 유머 요즘 국제문자 피싱 근황 1 02:01 1,049
2542310 유머 어떤 회사 뒷목잡을거같다는 어제자 엔믹스 해원 근황 14 02:01 1,825
2542309 유머 요즘 트위터 탐라를 점령한 인물 1위 31 01:59 2,680
2542308 이슈 한국에서 '해물누룽지탕'을 처음 시작하신 여성 중식 스타셰프 1세대.twt 3 01:59 868
2542307 이슈 결혼정보회사 가연 새 광고모델.jpg 8 01:57 1,818
2542306 정보 비비지 'VOYAGE' 앨범 코멘터리 3 01:56 186
2542305 이슈 DKZ - 사랑도둑 (2022) 13 01:54 400
2542304 이슈 인이어없이 무대하는거 간접체험가능한 에스파1위앵콜 직캠;;; 5 01:53 888
2542303 이슈 이진호가 여자친구 해체 당시 한 발언. jpg 17 01:52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