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흥민을 만나기 위해 출장을 떠난 장도연은 손흥민이 등장하자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주셔서 영광스럽다"고 반겼다. 손흥민 역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초면이라 만나 뵙고 싶었는데 이 자리로 만나 봬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만나 보고 싶은 연예인 몇 명 중에 제가 낀 거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구체적으로 많지는 않은데 거의 TOP3 안에 든다"면서 "'살롱드립'을 되게 좋아한다. 해외 있으니까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챙겨본다.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앞서 '살롱드립' 첫 게스트로 출연했던 공유는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실제 공유와 절친한 손흥민은 "나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좋은 얘기만 많이 해주셨다. 그런 얘기 들으니까 더 만나고 싶고, 가서 빨리 얘기하고 싶은 기대감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 참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 공유 배우를 마케팅팀 일원으로 임명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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