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장악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가 지난달 28일 발매한 일본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ALIVE)'가 발매와 동시에 데일리 앨범 차트(8월 28~30일)에서 1위를 차지해 3일간 이어졌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의 판매량을 넘겨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브는 일본 대형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아이브의 신보는 'K POP / 월드세일즈' 차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예약 판매 시작 후 '데일리 프리-오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일본 현지에서도 쏟아지는 아이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의 신보는 애플뮤직 재팬과 아이튠즈 재팬에서 '탑 앨범' 차트,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탑 송 앨범' 차트에서 랭크되며 화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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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와 '포켓몬스터' 일본 오프닝 테마곡 '윌(Wil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크러쉬'는 에너지 넘치는 아이브의 모습과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아이브는 지난 2일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크러쉬'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본 최대 규모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초청되는 등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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